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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을 수 있는 딸기로는 산과 들에 자생하는 복분자와 같은 산딸기, 멍석딸기 등의 나무딸기와 논밭에서 재배하는 양딸기 등이 있다.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 덕분에 4계절 내내 딸기를 먹을 수 있지만 대량 재배되기 전에는 '딸기' 하면 나무딸기를 먼저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산딸기의 대표주자 복분자는 최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복분자주 제품으로 판매되면서 애주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명칭에 대한 유래
복분자를 먹고 나서 소변을 보았는데 화분이 엎어졌다는 유래에서 엎어질 복(覆)과 화분 분(盆) 자가 합해져 복분자(覆盆子)가 되었다고 한다.
고전문헌 동의보감에는 복분자의 효능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腎氣)가 허하고 정(精)이 고갈된 것과 여자가 임신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기운을 도와 몸을 가뿐하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의학에 따르면 복분자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강정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신맛이 강하고 덜 익은 복분자는 약효가 뛰어나다고 해서 말려서 약재로 쓴다.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복분자는 갈증을 풀어주고 식욕을 돋우는 데 좋고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복분자를 이용한 활용법>
1. 복분자술 담그는 법① 깨끗한 재래식 항아리에 복분자 1kg당 설탕 200g을 넣고 2~3일 그대로 둔다.
② 2~3일이 지난 후 소주를 넣고 100일정도 그대로 보관한다.
100일 정도 지난 후 독에 든 술을 깨끗이 걸러 일반병이나 패트병에 담은 후 저온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도가 높아 맛이 좋다.
복분자 1kg을 냄비에 넣고 삶는다. 이때 약한불로 천천히 달이는 것이 좋으며 국물이 없어지면 꿀 600ml를 부어 한차례 더 끓인 후 식힌다.
식혀서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두면 시럽이 되는데 이 시럽을 찻잔에 적당히 담고 끓은 물을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내손으로 가꾸는 약초 : | 복분자 | 출처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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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특성과 자라는 환경 | |||||||||||||||||||||||||||||||||||||||||||||||||||||||||||||
낙엽관목으로 줄기는 휘어지며 길이가 3m에 달하고 적자색이며 백분으로 덮여 있다. 5~6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둥글고 7~8월에 적색으로 익지만 나중에는 흑색으로 된다. 심을곳은 겨울철에 찬바람을 막을 수 있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많이 드는 곳일수록 동화량이 많아 과일의 당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햇볕이 잘 들며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지형이 이상적이다. 토양은 약산성으로 유기물이 풍부하여 공기의 츄통이 잘되는 양토 및 사양토 로서 지하수위가 낮고, 물빠짐이 잘되는 곳이 좋다. | |||||||||||||||||||||||||||||||||||||||||||||||||||||||||||||
묘생산방법 | |||||||||||||||||||||||||||||||||||||||||||||||||||||||||||||
씨로는 번식이 어려우므로 줄기 끝의 흡지가 땅에 닿아 뿌리내린 것을 잘라 심거나 꺾꽂이묘를 길러 심는다. 꺾꽂이는 3월 중순~4월 상순에 하며, 지난해에 자란 가지 직경 0.3~0.75cm의 것을 15~20cm로 잘라 끝을 밀납하고 잎눈 2~3개(10cm내외)가 묻히도록 모래상토에 꽂는다. 묘상은 비닐터널을 만들어 토양수분과 공기습도를 유지하고 80%정도 차광한다. | |||||||||||||||||||||||||||||||||||||||||||||||||||||||||||||
묘목심기 | |||||||||||||||||||||||||||||||||||||||||||||||||||||||||||||
심을 때는 언 땅이 풀리는 3월 중~3월 하순이다. 밭에는 퇴비를 10a당 2,000~3,000kg, 석회 150~200kg을 고루 뿌리고 2~3회 깊이갈이 한다. 로타리로 흙을 잘게 부수고 밭을 고른 다음, 너비 150~180cm로 이랑을 만들고 포기사이 40~50cm로 심는다. 구덩이를 알맞게 파고 묘목을 심되 물을 충분히 준다. | |||||||||||||||||||||||||||||||||||||||||||||||||||||||||||||
어린나무 관리 | |||||||||||||||||||||||||||||||||||||||||||||||||||||||||||||
어린 나무는 지면에 짚을 덮어 수분증발을 막고 잡초발생을 억제한다. 새 뿌리가 내릴 때까지는 토양수분을 살펴 필요하면 물을 준다. 새 가지가 나오면 원줄기는 잘라 줌으로써 충실한 가지가 많아지고 다음해에 건실한 결과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새가지가 자라면 줄기 유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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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과 갈무리 | |||||||||||||||||||||||||||||||||||||||||||||||||||||||||||||
개화 후 25~30일이 되면 착색이 시작되어 4~5일이 더 지나면 성숙한다. 용도에 따라 수확시기가 다르다. 식용으로 할 때는 품종마다의 특유한 색깔, 향기, 맛이 들었을 때 수확한다. 과실이 익는 대로 2~3일전 90%정도 익었을 때 수확하여 햇볕이 들지 않게 갈무리하여 운반한다. 한약제로 쓸 때는덜익은 과일을 따서 말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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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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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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