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반야 마바사 바하 반하인가 바냐인가 태을암에서 성불하는 분명 반하입니다.
끼무릇·법반하·소천남성 이라 부르며, 반 여름에 싹이 나와 꽃이 핀다고 하여 반하
하늘의 닭인 꿩이 반하를 캐 오라는 천제(天帝)의 명을 받고 지상에 내려와
반하를 캐서 먹어 보고는 하도 맛이 좋아 계속 캐 먹으며 하늘로 올라갈 생각을 않자
화가 난 천제가 천둥 번개로 호령하여 돌아오기를 재촉하니 꿩이 '반하를 캐거든 가지고 올라가겠다'며
'캐거덩 캐거덩' 하고 하소연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꿩이 제일 좋아하는 풀이라 합니다 ㅎㅎ
첫댓글 ㅎㅎ 설화가 재밌네요.
며칠전 저도 천남성 담아봤지요.
싱그러운 색감에
보기만해도 션합니다.
캐거덩케거덩은 카투리 소리 ㅎㅎ 누가 스토리를 만들었나 그럴싸 합니다
시원스럽습니다 어릴때 참 많이 봤던 기억에 새로운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그렇쵸 밭에 지슴인데 지금은 멸종위기종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