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로암 사람들 부설 여성장애인가정폭력피해자쉼터(새날)은 가정폭력으로부터 피해 받은 장애여성들이 생활하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단기시설입니다.
2009년 7월에 개소하여 그동안 입소자들이 평균 4명이 생활하고 있음에도 자부담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부식, 양념, 필수품 등을 매우 아껴 쓰며 지내는 어느 날!
(사)실로암 사람들 직원회의때 대표님께서 “사랑과나눔행복재단”에 지원사업에 공모글을 말씀하시더군요. 회의가 끝나고, 바로 검색해서 지원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얼마 뒤 실사단님들께서 직접 새날쉼터까지 방문해주셨습니다. 그때 실사단님들께서는 직접 저희 새날쉼터를 위해 마음에 담은 통성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또 새날쉼터 운영에 관련된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 저희 김용목 대표님과 얘기도 나누시고 직원들에게 용기의 말씀까지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5월 13일(목)에 에어컨 대리점에서 연락이 오고, 5월 18일(화)에 가구점에서 배달 날짜를 묻는 연락이 왔습니다. 5월 20일에 에어컨과 대형 책장 2개, 2단 사물함 4개, 목재 케비넷 2개가 비치되었습니다.
이 기쁨을 안겨준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리고 사랑과나눔행복재단 대표이신 조용기 목사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로써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일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또 공용으로 사용하는 방에서 개인사물함을 사용할 수 있어 입소자들의 욕구 만점입니다.
이처럼 세밀하게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가슴이 찡하고 숙연해집니다. 앞으로도 사랑과나눔행복재단이 긍휼을 맘껏 베푸는 재단으로 장성하여 하나님의 더 큰 재단으로 세워지길 기도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