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의 시급한 일은 “대간사충(大姦似忠)”을 가려내는 일이다.!!!
오늘 2023년 9월 26일 대한민국 정치사에 오래도록 기억할 날이다. 정의(正義)가 바로 서는 날인가 불의(不義)가 판치는 날인가를 오늘 법원 판사의 이재명 구속영장 여부가 판가름한다.
어쩌다 대한민국 정치가 택도 아닌자에 의하여 이렇게 백공천창(百孔千瘡)이 되었는지-- ※백공천창(百孔千瘡)-온통 상처투성이라는 뜻. 온갖 폐단과 결함으로 엉망진창이 된 것
“대간사충(大姦似忠)”이란 고사(故事)가 있다. ▷대간(大姦)-국가를 속이는 크게 간사한 정치인이다. ▷사충(似忠)-거짓 국가를 위하는 정치인인체 하는 자다 ⁂“대간사충(大姦似忠)”은 거짓 정치인이 참 정치인인 것처럼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을 속이는 것은 소간(小姦)이다. 국가전체를 속이는 것은 대간(大姦)이다.
소간(小姦)은 피해가 국민 한 사람이나 일부에게 한정되지만 대간(大姦)은 국가 전체에 피해를 주는 것이다.
그런데 대간(大姦)은 변신술(變身術)이 능하고 감언이설(甘言利說)로 달콤한 사탕발림을 하기 때문에 일반국민들은 훌륭한 정치인으로 속아 넘어간다.
중국 송(宋)나라 신종(神宗) 때 재상(宰相국무총리) 왕안석(王安石)은 새로 만든 법(法)을 들고 나왔다. 오늘날로 치면 민주당의 “검찰완박법” “노랑봉투법”등과 같은 법들이었다. 이로 인해 신법당(新法黨)과 구법당(舊法黨) 간 당쟁(黨爭)이 격화(激化)되었다.
재상(宰相) 왕안석(王安石)이 계속 신법(新法)을 발표하자 어사중승(御史中丞) 여회(呂誨)가 신법(新法)의 부당함을 탄핵하는 상소(上疏)를 올렸다.
충신 여회(呂誨)는 왕게 “대간사충(大姦似忠)” “대사사신(大詐似信)”이라 말했다. 즉 큰 간신(姦臣)은 얼핏 보면 충성스러워 보이고 크게 거짓말 하는 자는 얼핏 보면 신뢰성(信賴性)이 있어 보인다고 하였다.
충신 여회(呂誨)는 왕안석(王安石)의 인물됨에 대하여 “겉으로는 검소하고 성실하게 보이지만 속에는 뱀같은 간사(奸邪)한 음모(陰謀)가 있으며 황실(皇室)을 업신여기고 남을 해치려는 음흉함이 그지없는 자“라고 비판했다.
충신 여회(呂誨)의 이 주장은 중국(中國) 역사책(歷史冊).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지은 사마광(司馬光)의 정치 노선을 대변한 것이다.
고대 중국 정치인 왕안석(王安石)과 여회(呂誨)의 이야기는 중국역사에 맡길 일이다. 우리는 고전(古典)으로서 역사를 참고만 하면 될 일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할 일은 따로 있다. 필자가 중국의 고전(古典)을 소환(召喚)하는 것은 이재명의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과 또 9월 26일에 있을 판사의 구속영장 판결 여하에 관한 이야기다.
이재명의 사법혐의는 그동안 신문보도에서도 말했지만 정치문제가 아니고 이재명 개인의 비리문제다. 그런데 이재명은 민주당과 대한민국 정치를 끌어들여 교묘히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거짓말 단식”도 거짓 연기(演技)중의 하나다.
이재명에 대해 “개딸”들이 마치 죄 없는 이재명을 검찰이 죄를 만들어 뒤집어씌운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 광적(狂的)이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개딸”을 위시한 “광적신도(狂的信徒)”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다. 막무가내다. 논어(論語) 제2편 위정편(爲政篇) 4장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이 마흔에는 남의 유혹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나이라고 했다.
공자가 나이 40에 불혹(不惑)해야 한다고 한 말은 이재명을 무조건 옳고 정직하다고 맹종(盲從)하는 이런 자들을 염두에 둔 경고라 할 수 있다.
사리를 분별하지 않고 거짓에 휩쓸리는 것은 “혹(惑)”이다. 사리를 알아 거짓에 휩쓸리지 않는 것은 “불혹(不惑)”이다. 그래서 나이 40세를 불혹(不惑)이라고 하였다.
한국 정치사회를 어지럽히고 북한과 결탁하고 국민을 눈뜬 맹인으로 만들려는 이재명 문재인 같은 사이비 정치인은 국민이 냉정히 판단하여 가려내어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
이재명은 “대간사충(大姦似忠)”이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