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때를 기다린다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8,500원(-26.1%)으로 하향조정
- 동사는 상반기부터 다방면으로 회사의 몸집을 가볍게 재정비하고 재무구조를 개선 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낮추는 배경은 이 노력들이 지속되는 과정 속에서 일회성 비용들이 발생되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기 때문
- 재무구조개선 작업들과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어 실적에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면 투자의견 상향 가능
3분기 실적 Preview:
- 매출액 1.89조원 (YoY +5.3%), 영업이익 85십억원(YoY -15.3%, OPM 4.5%)
- 언론에 보도된 것과 같이 3분기에 본사 사무직 2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실시,하여 관련 비용 3분기에 최소 200억원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
- 중국과 신흥국에서의 판매가 부진하지만 달러강세로 DIBH의 이익이 증가되며 타 법인들의 매출감소를 상쇄
차입금 줄이기에 사력을 다하는 중이나 그 과정 속에서 주가 반등은 제한적
- 올해 1분기에 200명 내외의 인력구조조정(300억원 비용발생), DIBH의 Pre-IPO(전환우선주 7,054억원 조달), 3분기 추가적인 인력구조조정으로 차입금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 차입금을 줄이는 노력들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과정속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적으로 구조조정 효과가 보여지지 않는 점들이 아쉬움
- 주가가 구조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신흥국과 중국의 경기개선 및 구조조정의 효과가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는 것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