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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식사하거나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노윤지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노윤지
아이들의 장난감은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노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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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호자가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면,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입소 관련하여 구비서류 제출을 요청한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제출이 가능하며 센터의 정원 및 현원을 고려하여 자체 입소 우선 순위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를 문자나 전화로 안내해준다.
[입소 우선 순위]
- 1순위 : 외벌이,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 2순위 : 다자녀(3명 이상) 가정의 저학년
- 3순위 : 외벌이, 한부보, 맞벌이 가정의 고학년
- 4순위 : 일반가정의 저학년
※ 각 센터마다 상이할 수 있음
아이들을 위한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노윤지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분위기다. ⓒ노윤지
학기 중에는 수업이 끝난 후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센터 실정에 따라 운영시간 범위 조정이 가능하다. 일시돌봄, 정기돌봄에 따라 이용료가 달라지며 일시돌봄은 학교 휴업 및 공휴일, 긴급사유 발생 등으로 이용할 경우이며 1일 2,500원의 비용이 든다. 정기돌봄은 한 달 이상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한 달 50,000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월별 간식, 식단, 활동 등이 안내되어 있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노윤지
입구에서 개인 실내화를 구비하여 이용하면 된다. ⓒ노윤지
기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마포5호점(아현동)을 이용하였다. 아이가 단순히 시간을 때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 활동이 제공돼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와 학원 사이에 공백 시간이 있거나 식사 해결이 필요한 경우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면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의 모습 ⓒ노윤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해본 후 맞벌이 가정일 경우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한데 그런 곳이 집 근처에 있어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눈높이에 맞춘 알찬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 혹은 시설 등이 마련되어 부모가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일이 줄어들길 바란다.
☞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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