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끝이 다가온다” 더마 드로잔, 18번째 시즌 앞두고 은퇴를 이야기하다
### “이제 곧 끝이 다가오고 있다”
37세의 더마 드로잔이 자신의 18번째 NBA 시즌을 앞두고 있다. 덴버 너기츠에서 맞이하는 첫 시즌이다.
여전히 자신에게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베테랑 더마 드로잔은 이제 선수 생활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더마 드로잔:
“가끔 스스로에게 되뇌곤 해요. ‘이제 곧 끝이 다가오고 있어. 이제 곧 끝이 다가오고 있어.’
그렇다고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에요. 오히려 아름다운 일이죠.
우리는 이 일을 영원히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아직 코트 위에 있는 동안에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해요.
그래야 은퇴할 순간이 왔을 때, 지금까지 해온 모든 일에 대해 후회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 테니까요.”
### 새크라멘토에서의 방출, 그리고 은퇴에 대한 고민
이번 여름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방출된 더마 드로잔은 그 일이 자신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계기였다고 인정했다.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죠. 그게 현실이니까요.
어느 순간부터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돼요.
‘얼마나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가?’
‘내가 사랑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얼마나 더 자신을 몰아붙이고 싶은가?’”
덴버에 합류하기 전,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 애런 고든이 모두 더마 드로잔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이들의 연락은 더마 드로잔이 너기츠와 계약하기로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은퇴 이후에도 이어질 정신건강을 위한 활동
더마 드로잔은 이미 은퇴 이후의 삶도 생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어깨에 짊어지고 살아가요.
너무나 많은 것들을 마음속에 묻어두죠. 그러다 그것들을 하나씩 들여다보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쌓아두고 있었는지조차 깨닫지 못해요.
그 모든 고통과 아픔, 그리고 마음속 깊이 가둬두었던 것들 말이에요.
제가 추구하는 방식은 제 자신의 연약한 모습도 솔직하게 드러내는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요.”
출처: The Athletic
첫댓글 드로잔이 벌써…
참 세월 빠르네 ㅠ..로잔아 우승 함 하자...
덴버에서 우승으로 커리어를 마무리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