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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writer 브로콜린
24
심장의 통증은 옅게 시작해서 점차 박동을 가해 알싸하게 아파왔다. 이상한 감각에 절로 인상이 찌푸러
진다. 반복되는 마지막이란 그 말이 왜 그렇게 크게 와닿는지 알수 없는 일이다. 좋아해야 되는것 아닌
가?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새롭게 펼쳐 질 미래를 꿈꿨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간사하고 미묘하다.
그녀는 마지막이란 단어를 곱씹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마지막이란 단어에 집착하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 더더군다나 마지막이란 말을 마치 밥먹을래? 처럼 아무렇게 던진 그가 너무 미웠다. 이게 말로만
듣던 미운 정이란 것일까. 아니다. 그와 ‘정’을 통하기엔 그는 너무 버거운 상대다. 대체 무슨 조화인지,
심장은 조금 전보다 더 꿈틀거렸다.
“정말 마지막…이야?”
확답을 받기 위한 질문에도 그는 망설이지 않았다.
“어.”
정말로 끝이 있을까? 끝나지 않을것 같던 관계의 끝은 존재하는 걸까? 존재의 존재조차 불확실했다.
사실 믿고 싶지 않았다. ‘그래, 알았어.’ 단순하게 말하면 되는거야. 어서 입을 움직여, 류은오.
“내가 왜 널 따라야 하는데?”
은오는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싶어졌다. 이게 과연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일까. 당황한 내면과는 반대로
표정만은 잠잠했다. 목소리도 떨리지 않았다. 더 이상 그를 겁내던 류은오는 없었다. 당당히 마주하고 그
의 눈을 보고 호기롭게 외쳤다. 대체 왜? 스스로 던지는 질문. 문혁은 호오- 흥미롭다는 입을 달싹이더니
꼬고 있던 다리를 펴 그녀에게 다가왔다. 자신의 턱선을 매만지던 손이 가까이 오자 그녀는 움찔해서 팔
을 올려 방어자세를 취했다. 그는 핏 웃더니 의자에 앉아 있는 은오에게 다가왔다.
“마지막 반항이냐- 그딴 말도 지껄일줄 알고. 어디서 배웠어?”
“…”
“내가 한다면 넌 얌전히 끄덕이면 돼. 네 위치는 거기야. 나 성격 더러운거 알면서 까불지 마라. 응?”
종국에 가서는 느긋한 웃음을 지워버린 차가운 가면을 써버린다. 은오는 부들부들 떨리는 주먹을 그러
쥐었다. 밟을수록 끈질긴 생명력으로 꿈틀거리는게 신선해서. 그리고, 건방져서. 그녀는 떨리는 주먹을
그의 뺨을 올려붙이고 싶었다.
은오는 이토록 동요하는 자신을 믿을 수 없었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감정을 품을 리 없다. 흠칫, 물러나려
했지만 속수무책으로 허리를 감아 오는 손길. 먹잇감을 앞 둔 포식자의 나른한 눈동자가 마주친다. 거침없는
말투는 직설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 극심스럽다. ‘난 너랑 달라, 이 쓰레기같은 자식아.’ 쾌락에 떨면서 버틸
수 있던건 지독히 경멸해 마지않았던 심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마음 속에 꾸역꾸역 담았던 독기 든 장독이 장
독째로 흐물흐물 흘러 내린다.
흔적조차 사라진다.
시작은 애초에 도련님의 못된 장난에 불과했다. 모두 알고 있으면서 왜 이렇게… 실망스러운 걸까. 순간적
으로 은오는 머리를 가격하는 충격에 다리가 풀릴 뻔했다. 설마. 에이, 설마… 그건 아니겠지… 아닐꺼야.
미쳤어, 지금 무슨 생각을… 은오는 점점 다가오는 그에게 물러나 앉은 베드 등받이에 기댔다. 속눈썹이
여자처럼 길다는 생각을 했다. 심장은 이제 내장을 치고 목구멍을 치고 사정없이 노크질을 해댄다. 그녀로
썬 당장 이 요사스런 감정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했다. 느슨하게 풀린 그의 타이를 끌어 당겼다. 고개를 틀
어 입맞춤이라기엔 과격하게 그의 입술에 입술을 박았다. 어색함에 자꾸 입술이 미끌어진다. 문혁의 목젖
에서 큭큭거리는 웃음이 들리더니 주도가 바뀌어 그가 리드를 해버려 템포에 겨우겨우 따라갔다.
“할 마음이 생긴거냐.”
“단지, 확인하고 싶은게 생겨서.”
끼익- 낡은 철제 침대가 야단스레 꽥꽥 고함을 질렀다.
“나야 환영이지. 색다른걸 시도 해볼까?”
“?”
그가 매력적인 웃음을 흘렸다. 요사스러운 감정은 불어나고 불어나 자신의 존재를 알아달라 포효 한다.
격정의 엑스터시. 극동의 파노라마. 겨우 무시하고 그의 어깨를 안았다. 봇물치는 감정들, 제발 이것들을
꺼내 줘. 제발. 은오가 안타깝게 그를 보았다. 장난 반 진담 반이었던 문혁도 본격적으로 흥분이 되는지
뜨거운 숨을 내쉰다. 문혁이 손바닥을 들어 그녀의 눈을 덮고 아래로 내려 눈을 감게 했다. 그러더니 타
이를 아예 풀어 그녀의 눈을 막는다. 눈 뜬 장님이 된 그녀는 당연히 다른 감각에 의존해야 했다.
“쉿. 내가 오늘 숙제를 내지. 말만 잘 들으면 네가 원하는대로 오늘로 끝나는거야. 너랑 나, 깨끗이.”
“…?…”
“숨소리도 죽이고, 즐겨.”
그녀가 느끼는 이상한 감정들처럼 그는 이상한 조건들을 요구해 왔다. 국어 선생님같은 말투에 웃음이
났지만 진짜 웃지는 않았다. 바보처럼 보일게 뻔했다. 귓가에 속삭인 그는 한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
다. 적막만 감돌았다. 그의 조건은 숨소리조차 내지 말란 거였으니 인형처럼 입을 다물고 그를 기다렸다.
한참 뒤 토독, 하고 단추가 풀렸다. 두 번째 단추가 풀릴 때 입술을 지그시 물었다. 세 번 째 단추가 풀렸
을 땐 기어이 피를 본 입술에서 쇠맛이 났다. 그가 엄지 손으로 입술을 닦더니 가까워진 숨소리가 먹혔다.
키스는 쇠맛이 났다. 문혁은 이상하게 순종적인 그녀를 잠시 감상했다. 마지막이라고는 했으나 조금 아
쉽긴 했다. 이만큼 궁합이 잘맞기도 힘들테고. 하지만 작성한 시나리오를 망칠 순 없다. 이제 막에 치닫은
연출이니 환상적으로 끝내야 했다.
살짝 열어 놓은 문을 열고 들어 온 사람은 상황파악을 하기 위해 눈을 데구르르 굴렸다. 잔머리가 뛰어나
다지만 도저히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모양이다. 문혁은 그를 보다 히죽 웃었다.
정말이지, 둘 다 멍청하다니까.
문혁은 친절이 검지 손가락을 입가에 대며 조용히 하란 제스쳐를 취해 보였다. 딱히 그런 제스쳐가 없어도
단단히 굳어버려 움직일수 없는 것 같았지만.
“…”
“…”
문혁은 그녀의 허벅지를 잡아 들자, 고조 된 긴장에 숨을 길게 들이마셨다. 입맛대로 길들여 놓은 감도.
가까이 오라 손짓하자 그는 순순히 곁으로 왔다. 충격적이지만 꿈에서나 그려 봤을법한 그녀가 실제로
눈 앞에 있었다. 만질 수 있었다. 원한다면, 꿈에서만 끝날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가질수 있었다. 자신의 신
물나는 검은 속내를 이미 다 안다는 듯, 입을 움직인다.
‘졸업선물’
문혁은 진권을 희롱하고 있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주시한다. 진권은 그녀를 그저 유희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눈 앞의 과실은, 너무도 탐이 나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것이었다. 문혁은 제멋대로 능수능란
하게 마음을 이용해 먹는 잔재주를 구사했다.
‘절대 들키지 않아. 둔하거든.’
안돼, 안돼. 절절한 짝사랑에 밤잠을 설쳤었다.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멀리나마 지켜볼 수 있었던 한정적
시간도 이젠 끝이다. 자신은 유혹에 약한 인간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나쁜 짓. 진권은 눈을 질끈 감았다.
살짝 깨물고 있는 그녀의 입술을 벌려선 입을 가져다댔다. 폭죽 치듯 심장이 폭팔해 버릴 것 같았다.
상상이상. 어땠더라. 꿈에선 보송보송하고 달콤했다면 뜨겁고 진득했다. 혀를 감싸는 느낌이 마치 용광로
처럼 뜨겁게 생동적으로 움직였다. 내가 여기있다, 이곳에 있다-는 느낌을 전달 받고 있는 듯 했다. 전신에
열기가 치솟았다. 그 이후로는 발정난 짐승처럼 정신없이 그녀를 취했다. 한번 취한 열락에 영혼을 팔기라
도 했는지 문혁이 행위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잊었다.
문혁은 모두에게 강렬했던 마지막 추억을 선사했다.
물론, 서문혁 본인에게도 잊지 못할만한 추억거리였다.
**
“썅. 비열한 수작 떨지 말랬지?”
“당사자는 아직 모르고 있잖아. 너 같은 옹졸한 새끼옆에서 희희낙락 웃는게 한편의 코미디 같아서 지켜볼수가 있어야지.”
“…닥쳐. 네 사정도 똑같잖아. 이번엔 뭘 걸고 내기에 참여했지? 이금명이랑 너. 영양가없는 내기에 목숨바쳤잖아.”
“아아- 알고 있었냐? 제법 눈치가 빠르네.”
“네가 어떤 술수를 쓴다해도 류은오는 너한테 안넘어가. 내가 안놔줄꺼거든.”
“꽉 잡고 있는거 확실해? 내가 보기엔 아니던데.”
“제기랄. 류은오는 너의 그딴 수준 낮은 내기에 놀아나지 않아. 나도 너같은 새끼한텐 볼 일 없어.”
“나한테 볼 일이 없으시다? 즐거워 했잖아. 왜, 그러면 그 날 내 졸업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해 보지 그래?”
“도저히 말로 해선 안 될 상대군. 덤벼, 씨발.”
“뭐, 제대로 붙지 못했으니 안 될 것도 없…”
바스락, 커텐이 스치고 그들은 그들이 아닌 타인이 있다는 것에 놀라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 문혁은 올 것이
왔다라는 근엄한 표정이었고 근명은 이마를 치며 아뿔싸 하는 표정이다. 그리고 진권은 경악에 하얗게 질려
있다. 문혁과 진권이 감춰 왔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다. 문혁과 진권, 그들만에게 생긴 절대 둘만의
비밀이었다.
“뭐야, 그런거였어?”
“…내 말부터 들어. 네가 생각하는 그런게…”
“그게 아니긴 뭐가 아냐? 나 귀가 없어? 뇌가 없어? 똑똑히 듣고 정확히 인식했으니 변명일랑 네 좆대가리에 쳐하시지.”
신랄한 말에 문혁의 구김살 없는 이마가 구겨졌다.
“친구 머저리 만들어 보겠다고 날 이용물로 취급한거나, 그 놈 꾐에 넘어 가 얼씨구나 이용해 먹은거나.
둘 다 똑같아. 친구는 닮는다더니 친구 맞네, 니들. 그러고보니까 너희 둘에게 감쪽같이 속은건 나 하나뿐
이니 머저리는 나구나.”
자신을 폄하하면서까지 울분을 털어놓는 그녀는 화가 절정에 달한 것을 의미했다.
진권이 어쩔줄 몰라 하다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내밀었다. 은오는 매섭게 그의 손을 쳤다. 그의 몸이
비틀거리더니 테라스 기둥을 붙잡는다. 그의 촉촉이 젖은 눈가도 믿지 않았다. 10년 쌓아 온 신뢰가 깨진
건 한순간이다. 오히려 그의 행동이 어설픈 연극처럼 가식적으로 보였다. 저것에 속아 왔다니…
“류은오.”
문혁의 목소리가 결국 꼭지 끝을 풀게 만들었다. 들고 있던 잔을 난간에 향해 던졌다. 그는 슈트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고 그 자세를 유지했다. 파편들이 튀어 그의 단정한 얼굴에 생채기를 냈다.
“넌 내 이름 함부로 담지마. 치욕스러워. 당장 갈가리 찢어발겨도 시원치 않은데 이 나이에 감방 생활은 싫으니
참도록 하지.”
“…”
“넌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
“류은오.”
“내 이름 부르지 말랬지?”
은오는 서슴없이 손을 날렸다. 휘갈긴 따귀가 위력이 커 쩍- 벌어지는 소리가 났다. 얼마나 세게 쳤는지 손바닥이
얼얼했다. 그는 그런것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올곧은 눈을 하고 대화를 원했다. 이런 상황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손을 씻고 싶었다. 그의 뺨을 올려붙인 자신의 손이 썩어 문들어질 것 같았다. 예나 지금이나 지독한 악연, 짜릿한
자극이 불러온 지긋지긋한 관계. 다시 역행된다. 바보천치 류은오의 잔재가 남아 있었나…
진권은 손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 차라리 잘 된 일이다. 그의 얼굴을 마주 보는것은 은오에게 도 힘든 일이다.
아마 다신 볼 필요도 없으리라.
“잘…못했어. 잘못했어. 은오야.”
“…”
덩치는 남산만큼 커다란 사내가 사내답지 못하게 울먹인다. 모든 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은오는 가소로웠다. 저렇게 입을 비죽이면 항상 귀엽다했다. 단지 조금 과격할 뿐이지, 실제 그는 다정한 남
자였으니. 길고 길었던 연인흉내를 답지않게 자르지 못했던 건 저 남자의 유순함과 정직함이 좋아서였다. 짐
승만도 못한 사고방식을 지녔을 줄 상상조차 못했다. 탓하면 뭐하랴. 사내들끼리의 이상한 놀이에 끼여 장난
질에 놀아난 자신이 지나치게 바보였기 때문이다.
“응? 나 좀 봐. 나, 미안해. 다신 안그럴게. 이제까진 나 너한테 거짓말 한 거 없잖아. 실수였어. 너무 어렸어.
내가 병신이었던거 나도 알아. 미안. 그러니까 제발, 나 좀 봐주라. 응?”
“누가 변명따윌 하래? 나 네 얘기 듣고 싶지 않은데?”
“…충동이었다고 그건!!!”
“충동질로 살인도 하겠다, 너. 장난질로 개구리가 죽었어. 개구리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그게 살아나?”
“…!!!”
“똑똑히 들어 둬. 지금 이 시간부터 저 녀석과 너, 상관밖의 사람이야. 다신 내 눈 앞에 머리카락 한올도 띄지 마.”
떨림없이 명확한 의사 표현을 한 뒤, 한숨을 쉬었다. 진권은 그녀를 잡지 못했다. 더 해봤자 이미 굳게 마음을
다잡은 그녀에게 씨알도 안먹힐 터였다. 그 때, 망설임 없이 또각또각 걸어나가던 그녀는 잠시 걸음을 멈췄다.
“아, 변상이 필요하지?”
“…!”
“…”
클러치백에서 지갑을 뒤적거려 몇장인지 모를 만원권 지폐들을 꺼내 던졌다. 공중으로 패대기친 지폐들이
연처럼 흩날렸다. 은오는 진권의 희망을 짓밟은 동시에 문혁이 가진 자존심을 짓밟았다. 워낙 포커페이스라
무너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흔들리는 눈동자는 그가 심하게 동요하고 있는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깨진 잔 값이다. 나머진 너희들 그 더러운 양심에 대한 팁이니 사양말고 넣어 둬. 잘있어라. 이 개새끼들아.”
그리고, 문이 닫겼다. 파티는 끝났다.
**
조금 빨랐죠?
이번엔 한달 안채웠습…(딱히 자랑할 말은 아니군요.)
완결 코 앞인데 과연 결론은 어떻게 될까요? 힘내봅시다. 완결까지!
다음편 쿨럭쿨럭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오늘안으로 다음편 보실수 있으실꺼에요~
와우 대박!! 역시 최괴예용 앞으로 전개 완전대박기대되는데용 진짜 난 제발 문혁이랑은오인뎅 문혁♥은오 전 이라인이 그렇게나좋더라고요 처음부터 전 진권보단 문혁파여서그런가? 어쨋든 전 문혁원츄츄츄츄츄 사랑해요 서문혁♥ 작가님 잘부탁드려용 그리고 얼른돌아오세요 다음편궁금해서 대가리가 터지겠어요 혼자막 이야길만들어요 제가만들어가는 이야기에선 역시나 문혁러브은오지만요ㅋ.ㅋ
여러개의 시나리오 중 과연 들어맞는게 있을지 저도 궁금해요! 어떤 시나리오가 있는지 저에게 귀띔 좀 저 반영할래요 ㅋㅋㅋㅋㅋ
아.. 완전 재미있어요!!!ㅎㅎ 갠적으로 문혁이랑 잘됬으면 하는뎅=ㅁ=ㅎㅎ 스피드 연재 부탁해용~~~ㅎㅎㅎ
스피드연재가 제일 힘들어요 ㅜ 저도 제일 원하는거지만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오늘 중으로 돌아옵니다!
빨리돌아오세요ㅠㅠ궁금해죽겠어요 대박재밌다 개미지옥ㅇ도완전재밌게봤는데..작가님사랑해요
개미지옥 수정판 준비중인데 이거 완결지어놓고 하려고 수정판의 연재는 계속 뒤로뒤로 밀려지고 있네요. ㅜㅜ
오늘 1편보고 24편까지 다 봤어요...^^ 완전 재밌어요ㅋㅋ 빨리 25편 연재해주세요~
기다려주십시오! 커밍쑨
아 언제오세요?빨리컴백ㅎㅎ하세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저도 얼른 돌아오고 싶었답니다 ㅜ 집에만 있었더라면 진작 올리고도 남았을거라는(정말일까?) 하하핫
다음편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당 !~ 언제쯤 볼수있을까효? 기다리는 시간속의 이 긴장감이란 ㅜㅜ
악악. 압박감. ㅜ 제가 일하는 곳에 컴퓨터가 없어서 현재 미친듯 손을 놀리고 있습니다. 다음편 연재를 위해 ㅜ
아~ 너무 궁금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ㅜㅜㅜㅜㅜㅜㅜ 곧 커밍쑨
언제쯤 오시는지 ㅜㅜ
오늘입니당!
언제오세요 제발 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저녁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다다음편은 또 언제 될지 확실 장담은 못하겠지만 다음편은 오늘이랍니다!
저ㅠ.ㅠ한달기다리다 목이 빠졌어요ㅠ.ㅠ작가님미워요잉~~ 근데 너무 극적이라 잼있어요ㅋㅋㅋㅋ 은오의 폭팔씬 최고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