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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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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gentrification(부동산가격의 급등으로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은 누구의 책임인가?
longlong9988 추천 2 조회 750 16.02.22 11:0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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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23 02:14

    첫댓글 아! 그 테크기업 직원 월급 너어어무 적네요. 월세는 비싸고... 저것으로 살기 힘들터인데..! 한국의 박봉하고 비슷하군요. 실리콘 밸리? 별거 아닌건가? 이런 현상은 다른 주요 도시에도 일어나는.. 중국인들의 엄청난 부동산 사재기 등등.

  • 작성자 16.02.23 10:31

    엔트리레벨 직원, 즉 신입직원이나 단순직 종사자의 경우 월급이 굉장히 적다고 하네요. 개발자나 프로젝트매니저와 같은 직종의 경우 평균 연봉이 1억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실리콘밸리라고 해도 어떤 직종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아주 미국적인 모습..

  • 16.02.24 14:50

    너무 말이 안되게 적은 임금이네요. 도대체 출처가 어디인지? 지금 그곳은 최저 시간당 수당도 그보다 높습니다. 예를 들자면 애플본사는 캘리포니아의 쿠퍼르티노에 있고 ZIP(우편번호)은 95014입니다. 그곳의 중간 가정 소득 (median household income)은 $189,306입니다. 요즘 환율로 2억이 넘죠. 중간집값은 백만불넘은지 한참되었고 학군이 좋아서 방두개 아파트 한달 렌트가 3천불이 넘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들은 연봉이 12만불+입니다.
    제가 산호세(쿠퍼르티노근처)에 얼마전까지 살았었기 때문에 실제 정보입니다. 아래사이트에서 인컴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city-data.com/income/income-Cupertino-California.html

  • 16.02.24 14:34

    글의 취지인 부동산(집값이든 렌트비등)이 너무 비싸서 집값내고 나면 생활이 빠듯하다는건 맞습니다. 연봉이 15만에서 20만이 되어도 집모게지페이가 대부분 $3000-4000이니 허리가 휘지요. 근데 집값이 자고나면 뛰니까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아직까진 이익입니다. 앞으론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요. 몇달전 이사온 오스틴도 인구유입이 많아서 계속 오르고 있읍니다. 몇년째요. 금융위기 이전보다 훨 올랐읍니다. 확실한건 이렇게 오르기만 할수는 없다는 겁니다. 오르면 내리게 되어있죠. 아는 부동산하는 분말로는 자기들끼린 올해말부터 위험할거라고 한다네요. 친한사람한테는 꼭 필요한게 아니면 지금 집사는건 말리고 있고요.

  • 16.02.24 14:48

    @Young 미국은 세금이 많습니다. 특히나 보유세가요. 어느 시티에 사느냐에 따라 보유세율이 달라집니다. 만약 백만불짜리 집이면 일년보유세가 애플본사가 있는 쿠퍼르티노 같은곳은 세율이 약 1.25%니까 보유세(property tax)만 $12,500, 환률을 1200원으로 치면 한화로 1500만원입니다. ㅎㅎ 텍사스는 보유세가 무려 2%를 훌쩍 넘습니다. 2.3%(낮은수준입니다)라고 쳐도 같은 가격의 집 세금이 무려 $23,000. 2천7백 6십만원 되겠읍니다. 그 백만불이면 쿠퍼르티노에선 1970년도에 지은 방2개화장실3개인 38평 연립주택이고 텍사스에선 으리으리한 저택이 되겠읍니다.

  • 16.02.24 15:07

    @Young 또 하나, 중국인들이 현금으로 실리콘밸리지역 집들을 많이 샀다고 하더군요. 거기뿐 아니라 미국 대도시 여기저기서. 엄청난 가격거품을 이루는데 크게 한몫 했고 아직도 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캐나다 같은곳에선 아예 새로 조성하고 있는 블락의 집들을 통쨰로 사버리기도 한다더군요. 헬리콥터 타고 돌아보면서.. (이건 캐나다 사는 친구의 이야기라서 카더라 통신입니다). 그래놓고 렌트 비싸게 받는거죠. 인구는 계속 유입되고 있으니까. 너무 비싸서 저희처럼 견디다 못해 집값이 싸고 살기도 그런대로 괜찮은 텍사스로 옮기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 16.02.24 17:16

    @Young 캐나다 몬트리올 사는 친구가 교외에 집을 샀는데,사실 계속 오를것 같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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