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위라고 생각한다”
NBA 역사상 최고의 식스맨은 누구일까? 식스맨상을 세 차례 수상한 루 윌리엄스는 주저하지 않고 자신을 가장 위에 올려놓았다.
> “저는 제가 1위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 셋, 자말 크로포드와 마누 지노빌리, 그리고 제가 각자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죠. 충분히 그럴 만합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마누는 선발로 출전한 경기가 너무 많긴 했어요.
그래도 자말의 팬이라면, 그가 이뤄낸 것들을 생각했을 때 자말이 역대 최고의 식스맨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역대 최고의 식스맨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충분히 타당하다고 보고요.
저는 자말을 정말 좋아하고 존중합니다.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는 문제예요. 어떤 날은 제 하이라이트를 보면서 ‘그래, 나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어떤 날은 자말을 보면서 ‘젠장… 잘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조차도 마음이 왔다 갔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걸 놓고 싸울 겁니다. 이건 제 유산이니까요. NBA에서 뛰면서 무언가를 이루고, 그것을 아주 높은 수준에서 해냈다면 자신의 유산을 지키고 싶은 게 당연합니다.
10년 뒤 사람들이 식스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더 이상 루 윌리엄스를 언급하지 않는 상황을 원하지 않아요. 제가 제 커리어를 스스로 변호하기에는 너무 쿨한 척하거나, 제 자신을 내세우는 걸 두려워해서 이 역할에서 제가 이룬 것들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바람에 그렇게 되는 건 싫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제가 최고라고 말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제 유산이고, 결국 제 커리어를 상징하는 것이 됐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 선수들 모두보다 벤치에서 출전한 경기가 더 많습니다. 말 그대로 커리어 대부분을 식스맨으로 뛰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제가 그 왕관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한 명의 농구 팬으로서 이야기한다면, 자말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선수이고 그가 이뤄낸 업적을 절대로 깎아내리지 않을 겁니다.”
via @VinceAndTmac
첫댓글 요즘도 합의하에 양다리중이냐??? ㅋㅋㅋㅋㅋ
인터뷰 좋네요! 자신감 있으면서도 경쟁자들을 배려하는.. ㅎㅎ 충분히 꼽힐만 한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인터뷰 되게 좋게 읽었네요.
스윗 루, 라면 이 정도 자신감 있어도 되죠.
자말도 존중하고 ㅎ 지노빌리는 월드 스타로 가버렸 ㅎㅎ
마누는 전혀 식스맨 같지가 않고... 일리가 잇어!
말 잘한다^^ 인터뷰스킬 보소
근데 난 자말이다 ㅋ
딱 2명만
식스맨상3회긴 하죠.
루윌 vs 자말
루윌정도면 인정한다 ㅎㅎ 근데 난 자말
과거 프라임골스를 식스맨으로 나와서 혼자 털어버리던 포스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도 이때 루보고 미친선수라 생각했어요
마누 제끼고 와라...
그래 인정 마누는 빼고
누가 넘버쓰리레! 이런 느낌인가요^^;
마누는 빼고 루윌 vs 자말 인가
전 자말 한표
기복없는 마누가 짱이긴한데, 마누는 사실상 선발이라ㅋㅋ
말을 기가막히게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