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양재역에서 방배동(방배중학교 근처)을 운행한적이 있습니다.
차가 매봉역 방향 육교 근처에 있어 양재 지하차도 통과해서
남부순환로로 가다가 남부터미널역으로 우회전->교대역에서 좌회전->서초역 직진
일케 가는게 일반적이라 생각 했는데
실제 운행경로는 서초구청 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
영동중학교 근처 한명 하차 무지개아파트 앞길로 나와 직진하다가
비씨카드 뒷골목에 한명 하차... 어찌어찌 골목으로 나와
서초역 직진 방배중학교 근처 도착 운행 완료
이런 경우엔 경유비를 받아야 하는지....??
받으면 두군데 경유로 해야 하는지....???
어케 할지 몰라 고민 하고 있는데
손왈... 골목길로 오긴 했지만 운행경로에서 크게 벗어난것도 아니니
경유비는 따로 안 줘도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
대리 경력이 짧은 관계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걍...
책정금액만을 받고 말았는데 왠지 손한테 당한 느낌....찜찜한 기분...ㅠ ㅠ
이럴땐 어케 해야 하는지....
첫댓글 당연 경유비 받아야지요.전 제기준으로 해서 이건운행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시간차이 1-2분정도) 하면 경유비 이야기 안합니다.제가 운행할려고 했던 경로로 가다가 몇번을 내려도 경유요금 이야기 안합니다. 하지만 손이 원한 경로로 가다가 내려주는것과 골목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다릅니다.손이내리기 위해 들어갔다면 설령 그길이 더 빠르다해도 경유비 청구합니다.왜?내리는손의 편의를 위해 운행을 했으므로
저와 비슷하시군요~ ^^
일단 골목길로 접어들면 시간은 따블 걸리므로 경유비 받아야지여~~
설령 정말로 못받을 상황이라도...나중에 다른 기사에겐 꼭 주셔야 "정상" 입니다..라고 남겨두시면 ....^^
그렇게 따지면 간선도로나 고속화도로는 탈필요가 없죠... 몇천언이라도 더 받으셔야`아 물론 말이 안통하는 양아치라면 설날 세배돈준다치고 포기하세염...
손님 태도에 따라서 행동 한다 ^^ 경유라는것을 아는 손님인디 경유비 얼마 드리지요 한 사람과 경유비는 무슨 경유비 하는사람 끝까지 경유비 받아야지요 그런 사람 상습범 `` 오더 날린 회사 하고 통화 혀서 경유비 받아냄 ^^
유연한 사고방식.... 동감합니다~
곰탕님 말씀이 정답인듯 싶네요.그리고 양재역-방배,책정된 요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15 책정된 거였다면 손이 알아서 20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순전히 제 경험상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