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파키스탄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왔다. 양국은 4700미터 쿤자랍패스를 경계로 나뉜다.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출발한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훈자계곡의 소스트에서 파키스탄의 일정을 끝내고 쿤자랍에서 중국땅으로 들어선다.
고도가 높아서 입국신고서를 쓰는 손이 시럽다. 우리가 파키스탄 소스트 에서탄 버스는 출입국 수속을 마친 승객을 싫고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주의 타스구르칸으로 다시 출발했다.
중국에서는 차가 우리처럼 오른쪽으로 다닌다. 파키스탄에선 차가 좌측통행 이였다. 운전하는 사람은 신경을 바짝 써야한다. 쿤자랍패스를 넘어 중국쪽은 산이 완만하고 계곡이 넓어 산사태나 낙석이 차도까지 침범하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한결 안심이 된다/
우리차의 승객은 대부분 파키스탄의 보따리 장사들이다. 빈 큰가방을 두 개씩 들고 버스에 타고 종점인 타스구르칸에서 내려 흩어진다. 일본인 3명과 우리 둘이 외국인승객, 일본인들은 타스구르칸에서 안자고 바로 카스가르로 갔다. 우리는 타스구르칸에서 2박을 하고 카스가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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