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한국의 군에 해당/예를 들자면 경기도 가평군)주관으로,
각 커뮤니티(코리안 커뮤니티)의 시니어(60세 이상)
점심 프로그램이 있어요,
공짜는 아니고요,
\$ 1.25
오늘 메뉴는 터키(칠면조)버거,콩 샐러드,오렌지1,
무지방우유 236ml 1팩과 커피 또는 티가 제공됩니다,
음식은 9시30분에 도착하여 냉장고와 오븐에 넣었다가 11시 30분 서빙되기전에 온도 측정을 하고 기록을 합니다,
빵은 종이봉투에 담고요,
스프는 서빙되기 바로 전에 담아야 하고요,
서빙이 되고 식사가 끝나면,
식판과 음식을 담아왔던 용기들을,
세제로 닦고 물을 뿌려 세제를 씻어낸 다음 블리취(락스) 혼합물에 담궜다가 건져서,
식판들은 지그재그로 엎어놓고요,
음식용기는 담어왔던 우유상자와 함께 한쪽에 놓으면,
다음날 아침,
음식을 가져왔을때 가져갑니다.
첫댓글 오 음식 메뉴 괜찮네요 한인이 많아서 한글로 서비스되는건가요
한인 커뮤니티(봉사센터)라 한글로 서비스됩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그나저나 한국사람이 저런식사...걍 국밥에 깍두기 한조각이 훨 입맛에 맞을텐데...
뉴욕 한인봉사센터엔 한식이 나온다네요,
국.밥.3찬으로요,
뉴욕엔 한인들이 아주 많으니까요.
뉴져지주는 작년에 시작했고요,
아직 홍보가 안되어서요,
미국식으로 먹네요,
하루에 30 명 분이 배달되며,
오늘은 25 명이 식사를 했고요,
나머지 5명분은 싸줘서 가져왔네요.
위생관리와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는 환경이 좋아 보이네요. 영양적으로도 단순하게 보이지만 알찬식단 같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에 작년에 실시하는 적십자사 식사 행사에서는 위생과 안전은 거의 없고 제공되는 밥도 개밥수준에 사진찍기와 생색내기 행사위주로 진행되는 것을 목격하고 씁쓸한적이 있었습니다.
월~금요일까지 공급되는데요,
식단은 매일 다르게 나와요,
식단은 영양사가 작성한데요,
저는 어제 자원봉사자였고요,
카운티에서 보낸 직원이 2인1조로 그곳에서 일해요,
어제 한분이 갑자기 결근을 하는 바람에,
봉사센터에서 급히 자원봉사자로 대체 한거죠,
대충 하는게 없고요,
일지를 작성하시더라고요,
종이 접시도 음식을 담기전에도 이물질이 들어가지 못하게 서로 맞물리게 준비하고요,
아울러,
카운티 소속 직원들은 55세 이상 저소득층,
저소득층은 월 소득 $ 1,200 이하,
부부는 월 $ 1,400 이하랍니다.
좋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