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3기, 뉴질랜드서 한국무용으로 문화교류
BTS '아리랑'에 맞춘 한국무용 공연 선보여… 카이타오 중학교에 부채·BTS 앨범 선물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역특화인재 양성 프로젝트 '글로벌 그린리더' 3기 중학교 2학년 학생 17명이 지난 4일 뉴질랜드 로투르아 소재 카이타오 중학교를 방문해 K-pop과 한국무용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생태 교육과정 체험과 수업·문화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은 글로벌 그린리더 3기의 뉴질랜드 현지 학교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카이타오 중학교 방문 일정에서 방탄소년단(BTS)이 부른 '아리랑'에 맞춰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현대 K-컬처 요소를 접목한 무대는 현지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학생들은 공연에 사용한 부채를 문화교류 선물로 준비해 카이타오 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BTS 앨범도 함께 선물하며 한국 대중문화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번 방문에서 현지 학교의 환경생태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카이타오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생태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김용인 교육장은 "이번 뉴질랜드 학교 방문은 환경생태 교육과 문화교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라고 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그린리더로서 환경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키우고,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