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정신 없이 일만 한다
바빠도 넘 바쁘면 들어올 돈도 길바닥에 뿌리게 된다
것다가 일 때문에 맘도 없이 머리로 마시는 술은....정말...
그나마 다행 인게 요즘은 일요일은 사람들이 칼 같이 쉰다
그래 아침부터 골골대고 쓰러져 있다가
한 술 뜨고 나니... 인제 정신이 좀....
반찬으로
청청해역에서 산다는 그리고 DHA함량은 더 높은 그럼에도 싸다는 이유로
요즘 인기라는 노르웨이 고등어를 먹었다
어찌 냉동해서 오는 건지 해동된 상태가 막잡은 듯....
울나라 고등어랑 좀 다르다
울나라 고등어..바다에서 막 잡아서 보면 초록의 무늬가 에머랄드처럼 빛이 난다
자반 상태로 보면 모르지만 살았을 제 실물은 정말 아름다운 고기다
그런데 이 외국 고등어는 초록의 빛깔이 없고 불루펄이라는 대리석의 칼라에 더 가깝다
그래 좀 어색해서 낯설어서 유럽통 친구에게 물었더니...
그게 울나라 청어가 아닌 야기에 자주 나오는 청어라고 부르는 고기라고...
기름기가 더 많아서 한마리만 먹어도 든든 하다고....
먹었더니 육질이 연하고 기름기가 더 많다는 표현 보단
고등어 9할에 울나라 청어의 느낌이 일정도 살짝 섞인 듯....
정말 인기 끌만.......
어찌 그 멀리서 수입해서 들어와 온 갖 이윤 다 붙여 파는 이 고등어가 이리도 싼지.......
국산품 애용...참 뛰는 물가에 나는 물가에....
이런 저런 생각에
노르웨이 고등어의 뒷 맛은 씁슬.............
첫댓글 그냥 맛있게 드세요. 이런저런 생각하며 드시면 뒷맛이 씁쓸~... ^^
딱히 먹는 것도 없는데 엥겔지수가 급상승 중이라
노르웨이산이 훨신 빛깔이 선명한데요. 국내산은 좀 히크므레하고...
네 청어라는 표현이 이해되는 검푸른 빛깔이더군요좀 무섭게 생긴 거 가키도
싸든 비싸든 국산이든 외국산이든 군침도네,,,쩝쩝
노르웨이산 드세요 방사능 땀시 불안해서...ㅋㅋ언젠가 혹뵈면 고등어야 제가 사드리죠 한마리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