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4월18일~25일 개봉작 및 <한강에게> GV 안내
장애의 틀을 넘어 음악하는 하나 된 마음 <뷰티플 마인드>(4/18 개봉)
제70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러브리스>(4/18 개봉)
<한강에게> 감독, 주연배우 관객과의 대화 (4/21 일요일 오후 3시)
빛의 교회, 지중미술관 등 세계를 사로잡은 건축가! <안도 타다오>(4/25
개봉)
‘반대’로 세상을 공정하게 바로잡은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나는 반대한다> (4/12 개봉)
<택시 드라이버><성난 황소> 극작가 폴 슈레이더 감독의 신작 <퍼스트 리폼드>(4/12
개봉)
‘누벨바그의 살아있는 전설’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대표작
<비브르 사 비>(4/15
개봉)
<꽃피는 봄이 오면> 故 류장하 감독과 <봄날이 간다> 조성우
음악감독의 마지막 협업으로 주목받는 봄날의 하모니 <뷰티플 마인드>(4월18일 개봉)는 10세부터
30세, 천재부터 노력파,
장애부터 비장애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서로의 차이에 귀 기울이며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맞추어 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들의 부모님, 선생님들의 진심 가득한 인터뷰의 감동이 담겼다.
<러브리스>(4월18일 개봉)는 이혼을 앞둔 부모가 서로에게 자신을 떠넘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열두 살 소년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러시아의 거장 안드레이 즈비아긴 체프 감독의 신작이다. 감독은 가족의 붕괴를 그려내는 데 그치지
않고,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랑을 상실한 현대인들과 러시아 사회의 문제점까지 짚어낸다. 제70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4월4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공감과 극찬
속 감성 입소문이 거세지고 있는 <한강에게>의 박근영 감독과 주연을 맡은 강진아, 강길우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가 4월21일(일) 오후 3시 영화 상영후 마련된다. 극장가 ‘시(詩)’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 편의 시 같은 영화 <한강에게>는 뜻밖의 사고를 당한 남자친구. 끝내지 못한 첫 번째 시집. 추억과 일상을 헤매고 있는 시인 진아의
한 편의 시 같은 영화이다.
다큐 영화 <안도 타다오>(4월25일 개봉)는 공간에 자연을 결합한 건축으로 세계의 찬사를 받는 건축의
거장 안도 타다오의 일대기를 그렸다. 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현장에서 배운 지식과 콘크리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1995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안도 타다오는 아직까지도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각 나라의 자연과 공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영화는 안도 타다오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빛의 교회’, ‘혼푸쿠지(물의 절)’, ‘지중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건축물을 아름다운 영상미에 담아내 건축에 임하는 안도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관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혹한 세계에서 ‘거리의 여자’로 살아가는 ‘나나’의 비극적인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누벨바그의 살아있는 전설’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과 그의 뮤즈 안나 카리나의 독보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비브르 사 비>(4월15일
개봉)와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의 폴 슈레이더 감독과 에단 호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열연이 조화를 이루며 세계유수의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퍼스트 리폼드>(4월12일 개봉),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만연했던 사회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부당한 법과 불공정한 세상을 바꿔 나간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위대한 역사를 담고 있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나는 반대한다>(4월12일 개봉)가 상영된다.
문의 광주극장 T.224-5858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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