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력서 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담아야 할것 같아서 그거 빼고는 거의 전부 리모델링 했습니다. 어떤 분이 그럼 배운 기술적 내용을 어떻게 응용했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을 담는게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주셨는데, 글쎄요 아직 제 실력이 신입이라서 깊이까지는 파고 들지 못하겠네요. 어쨌든 고수님들의 무차별한 칼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 의견이 저를 살리는 좋은 약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1.자기 소개
IT계의 카멜레온
보이스면 보이스, 윈도우 서버면 서버, 네트워크 보안이라면 보안. 여러가지 색깔로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한 분야에만 만족하지 않고 자신있는 분야라면 어떤 색깔이든지 바꾸는 IT의 카멜레온이 되겠습니다.
IT는 다른 업종과는 달리 기술 발전도 엄청 빠르고 싸이클도 엄청 짧습니다. 이 특성에 맞게 주저하며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신하고 노력하는 카멜레온이 되겠습니다.
2. 성격 소개
낙천적 악바리... 내겐 포기란 배추나 셀때 쓰는 단어다.
제가 가진 성격을 크게 나누어 본다면 낙천적, 악바리, 그리고 차분함이라고 나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낙천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어떤 일을 할때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낙천적 생각과 그리고 반드시 이루고야 마는 악바리 정신이 지금의 저를 있게한 원동력이었습니다.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다면 대학교 다니면서 조별로 짜여준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저장을 했는데, 컴퓨터 오류로 모든 파일이 날아가 버린것이었습니다. 내일 10시에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는데 조원들 모두가 포기하고 교수님께 다음 순서로 연기해 달라고 청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우리의 신뢰도도 깎일것이고 교수님과 학생들과 저희들의 약속인데 그걸 어기는 것이 되기에 저는 반대했습니다. 일단 파일을 복구 시키기 위해서 컴퓨터과의 선배와 함께 같이 분해도 해보고 책도 찾아보면서 10시 10분경에 마무리짓고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조원들도 교수님께 연기를 신청해 달라고 미리 말한터라 제가 자신있게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앞에 나서자 깜짝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잠을 못자서 정신이 없이 말했던 터라 성적은 그리 잘 나오진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그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으로 내세울 수 있는것이 차분함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냉정을 잃지 않습니다. 비록 화가 나고 이성을 상실할 만한 사건이 생기더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차분함을 이어갑니다. 그러기에 성급한 판단을 줄일 수 있었고 그런 연유로 실수도 덜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장점외에도 단점이 있다면 너무 신중하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일을 하더라도 몇번을 생각해서 결국 일을 하고 맙니다. 그러기에 추진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단점도 장점으로 승화하려고 합니다. 신중하기에 실수를 더욱 적게 하고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무모한 모험보다는 신중함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격을 토대로 주어진 일은 반드시 이루고 만다는 긍적적 마인드로, 어떤 어려움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이겨내고 말겠다고 스스로 다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학창 시절
문학 소년 컴퓨터와 첫사랑에 빠지다.
유년시절 부터 반장역할을 하면서 스스로 리더십을 키웠습니다. 중학교때 에는 글짓기 문학 동아리에 들어서 글짓기 대회에서 많은 입선을 하였고, 고등학교 때에도 문학토론을 하면서 주로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때 부터 컴퓨터 학원을 다니며 배웠던 도스, 베이직, 그리고 지금은 추억의 게임이 되어버린 '보글보글', '갤로그' 같은 컴퓨터 게임을 즐기며 컴퓨터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접하게 된 천리안, 유니텔 같은 기초적 인터넷 서비스는 나에게 막연하게나마 컴퓨터에 대한 새로운 세상을 열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면서 넷스케이프와 인터넷,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인터넷이 되는 원리를 알고 싶어서 혼자서 끙끙 되면서 책을 찾아가면서 컴퓨터 분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비록 문학이 좋아서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컴퓨터에 대한 열정만은 포기하지 못해 줄곧 전공과는 다른 컴퓨터쪽에 관심을 두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4. 사회활동(교내과외활동경력,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해외연수, 기타)
한글과 영어의 퓨전 요리!!! 맛보고 싶지 않아요?
대학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들어간 동아리가 '영문학과 타임지를 번역하고 연구하는 '타임'이라는 동아리였고, 다음으로 들어간 곳이 컴퓨터 동아리인 'PC실'이었습니다. 영문학과 학생이 대부분인 타임이라는 동아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선 남들과는 다른 번역을 해야 했습니다. 어짜피 번역이란 단어의 뜻을 해석하는 일종의 직역이었기에 저는 국문학과인 저의 전공을 살려 좀 더 우리말 다운 의역을 통해 번역을 하고 동아리 활동에도 매진하니 마침내 동아리 선배들에게까지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 덕분인지 지금도 컴퓨터 원서를 읽는데 깔끔하고 이해하기 쉬운 번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군대 생활에도 틈틈히 'AFKN을 듣고 휴가가 잦았던 해군이었기에 휴가 기간에도 틈나는 데로 'BBC, 아리랑 TV'등을 통해 어느 정도 귀를 트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대 후 친구와 단둘이 떠났던 일본 배낭여행. 일본어 한마디도 하지 못했던 제가 순전히 영어 덕택에 아무런 어려움 없이 즐거운 여행을 떠났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들어갔던 동아리인 'PC실'. 여기서는 선배들의 꾸중을 들어가면서까지 컴퓨터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며, 특히 처음으로 접했던 인터넷과 넷스케이프. 비록 지금과 같은 속도는 아니지만 메일도 보내고 인터넷 서핑도 했던 기억이 아마 지금의 제가 있게 만들었던 최대의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5. 학습내용 및 실습활동
<스위치 부분>
주로 카타리스트 2950제품을 다루어 보았으며, 대규모 네트워크에서 하나의 경로만이 아니라 이중 삼중으로 경로 구성시 루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스패닝 트리 알고리즘을 구성해서 루핑방지 LAB을 짜서 실습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브리지 ID의 구성법과 스패닝 트리의 기본규칙과 순서정하기 규칙등을 실습(루트 브리지,루트 포트,데지그네이트 포트의 개념을 이해)하였습니다.
다음, 하나의 스위치를 여러개의 가상 스위치로 나누어서 사용하는 VLAN을 실습하였습니다. VLAN을 구성한다면 물리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논리적으로 완전한 독립된 네트워크를 연결시킨 효과를 주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트렁크와 엑세스 링크의 개념을 이해) 그리고 VLAN을 추가할 상황에서 VTP를 통해 VTP advertisement개념을 이해하고 실습 후 확인. VTP 프루닝을 통해 VLAN 트래픽 중에서 불필요한 트래픽이 스위치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지치기 하듯이 잘라주어 트래픽을 줄여주는 VTP 프루닝을 직접 스위치에 콘솔로 접속 후 실습(조를 짜서 조별로 실습)
<라우터 부분>
주로 시스코 2500 시리즈로 실습하였으며, CCNA에서 배운 유저모드,프리빌리지 모드,구성 모드, 셋업모드의 이해와 기본적인 명령어를 통한 라우터의 기본부터 착실히 실습함. 또한 라우터에 관리자가 일일이 경로를 지정해 주는 스태틱 라우팅과 라우터 프로토콜을 이용한 다이내믹 라우팅을 실습하고 이해함.
여기서 간단한 프로토콜의 특징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RIP--거리-백터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최단경로 찾아냄. HOP Count를 이용하여 최단경로를 판단하며 30초마다 라우팅 테이블을 업데이트 합니다. 그러나 대역폭을 많이 차지하고 16홉 이상을 넘지 못하므로 확장성에 문제가 있고, 홉 카운터에 의한 경로설정 때문에 최적 경로를 찾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IGRP--시스코 라우터에만 사용가능한 비표준 프로토콜이며, 대역폭,지연시간,신뢰도,부하량,MTU 다섯 가지 요인을 이용 최적경로를 선택.라우팅 정보 요약 기능이 있으며 홉 카운터 최대 값이 224입니다.
OSPF--RIP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개발 되었고, 주요 특징으로는 홉 카운터의 제한이 없으며 컨버전스 타임이 RIP보다 훨씬 빠릅니다. 대역폭의 활용도가 높고, 그 외 중요한 특징이라면 AREA를 나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엑세스 리스트를 통해 불필요한 트래픽 제어와 재분배를 통한 서로 다른 라우팅과의 정보교환을 하는 것을 실습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콜의 마지막으로 BGP로 라우터에 BGP 프로토콜로 구동시키기,BGP 네이버 맺기, BGP 정보 주고 받기를 실습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가상회선을 통해 멀리 떨어진 두 지점 간에 실제로 전용회선이 연결된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 릴레이의 구성과 매핑을 통해 이론을 직접 이해하고 실습해 보았습니다.
BASIC-GRE 랩과 구성을 통해서 GRE터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GRE 터널과 VPN의 비교도 알 수 있었는데 GRE가 다양한 프로토콜의 패킷을 IP 터널내에 암호화하여 시스코 라우터 간의 가상의 점 대 점 링크를 만드는 것이라면 VPN은 인터넷과 같은 공용망을 사적이며 안전한 네트웍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이며 한 네트웍에서 다른 네트웍으로의 접속을 거쳐, 데이타를 보내는 기술인데 큰 의미로 GRE도 포함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basic-gre에서 보안이 강화된 secret-gre를 구성해 보았습니다.그 외에도 crypto map을 통해 easy-VPN을 실습하였으며,라우터 구성외에도 SDM을 통해 정책을 구현해 실습해 보았습니다.
site-to-site VPN 실습을 통해 VPN 장비간에 사용할 인증키(pre-shared key, rsa),암호화 방식 지(3DES, DES, AES),키 교환 방식(Diffie-Hellamn group 1,2,5), 무결성 확인 방식(md5, sha)을 라우터에 적용해 구성해 보고 역시 SDM을 통하여서도 구연해 보았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나 트래픽에 대해 적정한 대역폭을 할당하고 우선적인 처리를 보장할 수 있는 QoS 솔루션을 LAB을 통해 직접 실습해 볼 수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트래픽 분리 기술로 주로 VPN에 적용되며 기존 IP가 지원하기 힘든 QoS를 지원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MPLS도 직접 실습해 보고 이론과 실무에서 쓰이는 기술을 구축해 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별도로 개최한 네트워크 전문가 반에서 IPv6를 통해 IPv6의 개념과 EIGRP와 OSPF를 IPv6로 구성한 LAB를 따로 구성해 봄으로써 확실히 다가오는 IPv6의 시대에 대비하는 기술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별도로 구성된 스터디 모임을 통해서 IPv6에 대한 자료 공유와 토론을 통해서 파워포인트 작업을 해서 프리젠테이션까지도 구성해서 발표해 보았습니다. 이점이 가장 의미가 있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음으로 Astro의 구성을 통해 방화벽의 개념을 확실히 정리해 보았고 Secure Works의 구성도 함께 몇주간의 교육으로 마스터 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따로 기술서에 정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IT계의 폭풍인 보이스 교육을 받게 되었는데 콜매니저를 통해서 소프트폰과 라우터와 스위치 아날로그 폰을 통해 직접 전화가 되는 것까지 실습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H.323 ,SIP, MGCP, SCCP 프로토콜을 이해하였고 직접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기술서에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이스가 가장 흥미로운 분야 였고, 기회가 된다면 이런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 나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외에도 리눅스와 윈도우 서버를 다룸으로써 DHCP,DNS등의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으며 아직은 조금 부족하지만 지금 가진 이론적인 지식을 통해 실무에서 직접 장비를 다루어 보면서 나의 발전은 물론 회사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6. 입사동기와 포부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에 열정과 에너를 쏟고 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10년 후 팀을 리드하고, 회사를 위해 정말 없어서는 안될 위치에 서 있는 제 모습을 확신하면서 한결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신입사원의 마음가짐으로 배우고 노력하며 잠재능력을 깨우는데 몰두할 것이며, 정거장 없이 변화를 겪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발전에 가속도를 붙여 빛을 내는 진주같은 인재가 되겠습니다.
친구녀석은 빼는게 좋을거 같네요//개인적으로 네트워크 부분에 대한 설명은 좀 아닌거 같아요. 그걸 읽으시는 분들은 더 많이 알듯한데..자소서는 위 활동등을 통해 뭘 얻었는가를 나타내셔야 하는데, CCNA과정 에서 걍 빼껴온 느낌이 많이 납니다. 회사의 어떤 부분이 약하다 난 저걸 통해 뭘 배웠다. 그래서 내가 배운 그것을 어디에 써먹겟다 뭐 이런식으로,,
에피소드 내용은 지루하지 않게 이런 열정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구요, 면접때도 영어를 얼마나 잘하냐는 내용을 물으셔서 번역 부분에 할당했습니다. 글구 아직 신입이라서 실습내용 적는데 급급하네요. 아직 실무 경험이 없기에 제가 다루어 본 장비가 아니면 잘 모르거든요. 아는척하다 꼬투리 하나 잡히면 정말 그땐 모른다고 할때보다 더 안 좋은 상태로 몰리거든요.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첫댓글 열정과 에너"지"
친구녀석은 빼는게 좋을거 같네요//개인적으로 네트워크 부분에 대한 설명은 좀 아닌거 같아요. 그걸 읽으시는 분들은 더 많이 알듯한데..자소서는 위 활동등을 통해 뭘 얻었는가를 나타내셔야 하는데, CCNA과정 에서 걍 빼껴온 느낌이 많이 납니다. 회사의 어떤 부분이 약하다 난 저걸 통해 뭘 배웠다. 그래서 내가 배운 그것을 어디에 써먹겟다 뭐 이런식으로,,
에피소드 내용은 지루하지 않게 이런 열정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구요, 면접때도 영어를 얼마나 잘하냐는 내용을 물으셔서 번역 부분에 할당했습니다. 글구 아직 신입이라서 실습내용 적는데 급급하네요. 아직 실무 경험이 없기에 제가 다루어 본 장비가 아니면 잘 모르거든요. 아는척하다 꼬투리 하나 잡히면 정말 그땐 모른다고 할때보다 더 안 좋은 상태로 몰리거든요.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엄청을 굉장히로 고치시는게 좋을듯/.군데군데 단어가 겹치는게 많네요.. 마지막으로 도 2번씩이나 들어가고..맞춤법도 틀린것도있고요
님 상당히 자세히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미처 몰랐던 부분이 보이네요
취뽀나 여러군데에서 많이 인용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