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브랜트유 2023년 배럴당 110달러 예상

[zhanna]

스위스 은행 UBS Group AG의 전문가들은 석유생산에 대한 불충분한 투자와 중국과 개발도상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배경으로 2023년에도 유가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말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10달러, WTI는 배럴당 107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어제 배럴당 약 $78.30에 거래되었으며 WTI 원유 계약은 배럴당 약 $73.80에 거래되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석유 수요가 하루에160만 배럴 증가하고 누적 수요가 1억 300만 배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UBS는 보고서에서 나타나있다. 성장의 가장 주요한 부분은 아시아의 신흥 경제국에서 나올 것이다.

게다가 OPEC+에 들어가지 않는 국가에서의 석유 공급은 2023년에 13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은행의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블랙 골드에 대한 가격을 제한하는 요인은 인플레이션의 증가, 어려운 미국 노동 시장, 그리고 기타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급격한 비용 상승이다.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아제르바이잔의 가스 응축물을 포함한 석유 생산량을 2022년 3,270만톤에 비해 2023년 3,12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다시 말해, 석유 생산량은 4.6%가 하락하는 것이다.

지난 금요일 유가는 중국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지만, 세계 경제에 대한 폭넓은 전망으로 원유 가격은 매주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56센트(0.71%) 증가해 배럴당 79.2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선물은 60센트(0.81%) 상승한 $74.27에 거래되었다.

/카즈인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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