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완주, 삼례 문화예술촌을 찾아서-1/2
아름다운 노을길 따라 떠나는 근대문화 유산 답사지. 전북 완주군 중,서부권에
위치한 삼례문화예술촌, 삼례 책마을, 그림책 미술관, 비비정, 비비정 예술카페열
차가 자리한 곳을 잠시 다녀 왔습니다. 완주군 삼례읍은 대전에서
그리 멀지않고 접근성이 아주 좋아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을 이용, 논산(연무대)을 지나 호남고속도와
연결 삼례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수탈을 위해 만들었던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한 공
간, 역사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재 탄생한 곳이다. 언뜻보
면 영락없는 양곡창고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허름한 외관과는 다르게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누구에게나 편안한 쉼터로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였다.
그리고 삼례책 마을은 책 박물관, 고서점, 북카페, 그림책 미술관, 음악뮤지엄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이라는 주제를 많은 이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토크콘서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그림책 미술관은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에게 그림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고 있었다. 구하기 어려운 귀한(?) 책도 구입할 수 있었다.
책이 참 많았다. 특히 고서가~.
이곳을 돌아 보다가 빵집을 만났다
지난해 11월23일 방영된 KBS 1 "동네 한바퀴"에
소개된 완주의 명품 빵집 "와왕" 을 만났다.
예상하지도 못했던 만남이였다
마음속으로 궁금하긴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참 반갑고 즐거웠다.곶감 하나가 통째로 들어간 빵이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일품이고,
이 빵집의 대표 빵이 되었다고 한다. 1개에 4,800원. 이름하여
"와앙 운주 흑곶감 크림빵" 곶감만이 아닌 딸기
생강을 원료로 한 완주의 농산물을 직접 활용한 빵 종류였다.
빵을 반으로 잘라 보면 흑 곶감 속을 크림치즈와 견과류로 가득 채운 후 꼭지를
활용해 귀여운 감 모양을 완성한 모양이였다. 그래서 완주의 특산물을 이용한 크
림빵 3형제가 이곳의 시그니처가 되었단다, 삼례딸기크림빵, 본동생강크림빵
운주 흑곶감크림빵이 삼형제 빵이란다.
4년전 이곳으로 귀촌한 젊은 부부의 빵집, 남편은 제빵사로써 빵을 굽고,
부인은 빵과 음료를 파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소문듣고 많이들 오신단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빵 제품을 만들고 사람들은 외지에서 찾아와
지방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단다. 분위기 좋고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었는데~?
명성에 비해 장소는 협소했다. 젊은 부부의 활기찬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이제 맛 있고 분위기 있는 빵으로 시장끼도 해결했고
만경강 비비정과 열차 예술카페를 찾아 간다. ♧
(2/2에서 계속).
♬ - 한명숙: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
첫댓글
전북의 문화 예술촌을 탐방을 하셨어요
와...
그 빵집도 유명한 가 봅니다
요즘 빵집 앞을 지긋이 지나기도 가끔은 참아내면서
가끔 잡곡식빵을 사 먹기도 하는데
좋은 곳엘 탐방하셨습니다
네 핸드폰을 구입하지 2년박에 안되었는데 잘 열리지
않는데 이번 명절에 교체해볼할까나 그런데 다양한 기능도 모르채
아쉬움도 많이 남아서 내용연수가 평균 1.5년이라니 한심하고.
사진도 5장만 담으면 북통이고 긴급연락처만 송수신이 가능하다.
대전 성심당만큼이나 유명하다고 합니다.
@행운
그러니요
폰 구입하신지가 얼마 안 되었지 싶은데
어이구여
비싼 폰을 그렇게 기간이 짧으면 속상하지요
저는 논네 폰으로 했어요
좋은 걸 해 볼까 했는데
기능 익히기도 골머리 아프고 해서
그냥 편안하게 논네 폰으로 했어요 ㅎ
봄이네요
기온이요
@양떼 그러게나요.알뜰폰이 저렴하다고합니다.
통신비지출이 너무 높은 편인데 청치권애서는
저승사지만 원하니 한심하- ㄴ
작태들이지요.
담주에는 혹한이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