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6.
시46편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자연의 큰 재해가 일어나든지 전쟁 중에라도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향한 사랑과 돌보심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인은 이렇게 선포한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바쁘지 않으면 실패한 사람처럼 취급당하는 시대에서 ‘가만히 있는 것’은 어쩌면 어리석고 게을러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주께서 말씀하시는 가만히 있는 것은 게으름과 다르다.
주님의 말씀에, 주님의 일하심에 집중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 주 안에서 쉬는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8-30)
쉼,
얼마나 평안한 말인지.
온전한 쉼을 얻기 위해 오늘도 주님께로 나아간다.
주님!
이 나이에 하루의 1/2을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진정한 쉼은 주님께 배우는 것이라 말씀하셨으니 그 말씀 따라 주께로 나갑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