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 긍정적 반도체 산업 전망 등이 영향
주가 상승[+1.2%], 달러화 강세[+0.9%], 금리 상승[+18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 증가하며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ECB 인사들의 다소 매파적 발언 등으로 1.6%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국채금리 상승, 양호한 경기 전망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5%, 2.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조기 금리인하 관측 후퇴, 연착륙 기대 등으로 상승
독일은 ECB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 등으로 16bp상승
※ 원/달러 환율(주간) 1.9%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23년 12월 근원 PCE 물가, 전월비 둔화 예상. 금리 경로 영향에 관심
○ 1/26일 발표될'23년 12월 헤드라인 PCE 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전월비 보합(2.6%→2.6%) 예상되며,
월간 상승률은 전월비 높은 수준(-0.1%→0.2%) 나타낼 가능성.
같은 달 근원 PCE 물가의 경우 연간 상승률은 전월비 떨어지고(3.2%→3.0%),
월간 상승률은 소폭 오를 것으로 추정(0.1%→0.2%)
○ 이러한 예상이 정확하다면, 단기적으로는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높아져도
장기 추세는 약해지고 있음을 나타내기에 금리인하 기대를 뒷받침할 가능성
○ 다만 최근 다수의 연준 인사들이 조기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
시장에서 실제로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
소비, 노동, 주택시장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낮추는 요인
○ 이에 더해 1/25일 발표될 '23년 4/4분기 성장률이 2.0%를 기록해 전기(4.7%)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평균 수준으로 금리인하 기대를 크게 높일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
○ 한편 CME의 FedWatch Tool은 첫 금리인하 시기가 3월에서 5월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하고,
금년 금리인하 횟수도 5회(5월, 6월, 7월, 9월, 11월. 각 0.25%p)에 그쳐 이전(6회)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하에 신중.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의 중요성 강조
○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데일리 총재는 금리인하에 근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발언.
특히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노동시장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평가
○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3/4분기가 되어야 첫 번째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중단하려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는 의견 피력.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하락할 때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n 미국 '23년 12월 기존주택판매, 13년 만에 최저. 향후에는 증가 예상
○ 작년 12월 기존주택판매는 378만채(연환산)를 나타내 전월(382만채)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10년 8월 이후 최저.
다만 최근 대출금리의 하락과 재고의 증가 등을 고려 시 향후 판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
n JPMorgan, ECB의 첫 금리인하 예상 시기를 9월에서 6월로 수정
○ ECB의 첫 금리인하 예상 시기를 앞당기고(9월→6월) 금년 금리인하 예상 폭은 확대(0.75%p→1.00%p).
이는 최근의 근원 인플레이션 둔화 등을 반영
n 중국 국무원, 부채 비율 높은 지방정부에 인프라 건설 중단을 지시
○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무원은 부채 비율이 높은 지방정부에 인프라 건설을 중단하거나 늦추도록 명령.
이는 지방정부의 과도한 부채를 낮추기 위한 의도로 해석.
다만 중앙정부의 허락을 받은 인프라 건설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
○ 한편 작년 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직접 투자는 1.1조위안으로 전년(1.23조위안) 대비 8% 감소.
전년비 외국인 직접 투자가 감소한 것은 11년 만에 처음.
성장 둔화, 금융시장 위축, 외국 기업에 대한 감시 강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
n 이란,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관련 보복 경고. 파키스탄과는 긴장 완화 합의
○ 이란 군부는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격으로 자국의 혁명수비대 대원이 숨졌으며,
이에 대해 보복할 권리를 갖게 되었다고 주장.
한편 1/19일 파키스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양국이 테러 대응 및 상호 관심사와 관련하여
실무적 협력과 긴밀한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고 발표
n 일본'23년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월비 둔화.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 가능성
○ 작년 12월 소비자물가(CPI)의 연간 상승률은 2.6%로 전월(2.8%) 대비 낮은 수준.
이번 결과는 일본은행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음을 시사.
다만 임금의 꾸준한 상승세로 일부 전문가들은 4월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예상
주요 경제지표 n○ 독일 중앙은행 월간 보고서,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연착륙 기대와 상충
FinancialTimes (Yield curve addsto mystery over US economy)
○ 미국 경기의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 신호를 발신.
지난 60년 동안 1회를 제외하고 경기침체가 발생하기 전에 모두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등
해당 지표의 신뢰도는 상당히 높은 편
○ 반면 다른 일부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을 단순한 참고 신호로 인식하면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의견 피력. 또한 견조한 소비자 지출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
○ 경기침체와 장단기 금리 역전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
다만 연착륙 전망이 반드시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
n 미국 트럼프의 2기 집권, 연준 정책의 시험대
Financial Times (Trump is back — how much of a problem isthatforthe Fed?)
○ 지난 30년 간 사례로는 연준이 대선 전후 정치적 변화에 반응하지 않았음을 시사.
하지만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에는 물가상승률이 2%에 근접하게 되어 금리인하 요구가 커질 가능성이 높은 편
○ 아울러 트럼프는 집권 시 연준 의장의 교체로 정책 신뢰를 저하시킬 소지.
이러한 가능성이 현실화된다면 금융시장 변동성은 확대될 것이며,
연준 의장은 정책위원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n 미국의 채무불이행 증가, 가계 건전성 악화로 단정 짓기는 어려울 소지
WSJ (Rising Defaults May Give Misleading Picture onConsumer Health)
○ 최근 가계의 연체 혹은 채무불이행이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지출 등 건전성을나타내는 지표는
상반된 신호를 발신. 이러한 불일치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과도한 가계 신용 확대에 기인.
해당 기간 정부 지원 급증으로 가계의 신용도가 개선되면서 대출이 큰 폭 증가.
다만 최근 금리상승으로 연체율이 상승
○ 대출업체들은 과거 저금리 대출의 경우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기에
재융자를 통한 롤오버가 어렵기에 연체율이 상승한다고 분석.
다만 금년 상반기 연체율이정점을 지난 후 내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
이를 고려한다면 최근의 연체율 증가를 단순히 가계 건전성 악화 신호로 인식하기는 어려운 상황
n 미국의 노동 공급 증가, 이전과 같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둔화 유도는 기대난
WSJ (Labor Supply Helped Tame Inflation. It Might Not HaveMuchMoreto Give.)
○ 작년 노동시장에 근로자 유입이 증가하면서 임금 상승 압력을 낮추는데 기여.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급 확대가 필요.
그러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금년에는 노동 인구가 85만명 증가하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2.7%로 예상.
이는작년에비해낮은수준으로노동력공급의증가속도가둔화될것으로전망
○ 다만 작년 말부터 퇴사자가 줄어드는 등 노동 수요가 감소.
한편 노동생산성은′2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로 향상되어 임금상승률 둔화에 기여할 소지.
이러한 요인들이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n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사회보장 제도 유지 등으로 재정부채 심화시킬 우려
WSJ (Trump Isn’t Serious Aboutthe National Debt)
n 미국주요은행의이자수익,대출둔화및자본규제강화등으로감소할전망
Reuters (US banks warn costly depositsto weaken interest income in 2024)
n 미국주가,금리인하기대약화등이추가상승에걸림돌이될가능성
WSJ (Stocks Are at Record Highs, but ThingsWill Only Get Harder From Here)
n 인도, 취약한 제조업 경쟁력 등 구조적 문제로 중국 대체국으로서 위상이 약화
WSJ (Why India Isn’tthe NewChina)
첫댓글 감사합니다
한국 CDS 상승 .. 환율 상승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