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타깝지만 우리 꼬질이를 사랑해주실분을 찾습니다.
저희 부부는 2016년 11월 27일생인 스핑크스를 2017년 2월 10일경 가정분양받았습니다.
원래 스핑크스를 2마리 키우고 있었는데 더 많이 키우고 싶어서 한마리 더 분양받기로 결정하고 데려왔습니다.
건강상 아무 문제 없는 아이이구요. 감기한번 걸려본적없습니다. 3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중성화는 안했습니다.
파양하는 이유는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3마리를 키우기엔 너무 일이 많고, 임산부에게 고양이 배설물이 많이 안좋다고 하네요.
정원이 있는 집이라면 괜찮을것같지만 좁은 오피스텔이라.. 저희 와이프랑 아이에게 문제가 생길까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얼마 안되는 기간이였지만 정말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간식 매일 아침마다 챙겨주고 귀청소 눈꼽청소 매일 해줬구요.. 사료도 제일 비싼거만 먹였고 화장실도 시중에서 가장 비싼 물건으로 구입했습니다.. 화장실도 여러개 써서 아이들 스트레스 안받게 노력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사랑하고 잘 돌봐줬었습니다.
처음키우시는분은 사양합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집도 사양합니다. 그리고 일반 털있는 고양이처럼 생각하시면 안되요. 털이 없기때문에 겨울엔 항상 27도 이상으로 보일러 틀어두셔야하고 전기난로나 전기장판 깔아줘서 항상 따뜻하게 해줘야해요. 안그러면 감기걸려서 아프거든요. 여름에도 에어콘바람 바로 쒜면 안되요. 화장실모래도 바로바로 치워주셔야하구요.. 그냥 돈 받고 파는 상품이 아니에요..... 분양하는 가정도 아니구요.. 어쩔수없이 보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름: 꼬질이
성별: 남자
나이: 10개월
종: 캐네디언 스핑크스 (mix아님)
색상: 까만색
눈동자: 노란색
분양자이름: 김도진
전화번호: 010 4880 0332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4 디오슈페리움 오피스텔 (자세한주소는 연락주세요)
가격: 120만원 (꼬질이 밥이랑 간식, 화장실 모래 챙겨드릴게요)
첫댓글 등업 후 글 옮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