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UAE‧이란)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면 큰 화를 불러온다.
윤석열의 발언, 그것이 한국과 이란에 대해 미치는 영향 그리고 양국 간의 대응과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간단히 이 문제를 살펴본다.
윤석열 UAE에 국빈 방문하여 파병중인 아크 부대를 찾아가서 UAE를 형제국으로, 이란을 적으로 규정하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에 대해 이란을 항의를 하면서 문제를 제기를 했다. 더 나아가 윤석열이 조선일보의 인터뷰에서 말한 핵 개발 가능성을 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공격을 했다.
국제 전문가 중 한 사람은 이란이 윤석열이 한 발언들을 이용하여 국내의 시위로 인한 혼란, 미국과 유엔의 핵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호재로 이 문제를 내부적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견해가 타당하고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내부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이 문제를 이용하려고 하고 있다. 한국이 핵을 개발할 수 있다는 윤석열의 발언은 이란의 핵 개발 중단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이란을 말하고 있고 한국과의 외교 중단 등을 압박하여 한국이 동결한 이란의 자금 70억 달러도 풀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정부는 핵, 정권 반대시위, 인권문제로 인해 국제적으로 고립돼 있다. 돌파구를 찾던 중 윤석열의 발언을 그 돌파구로 삼아 한국과 전쟁을 시작했다. 이 싸움이 길어질수록 한국은 불리하다.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비판을 가속화하고 윤석열의 가볍고 지식이 담겨 있지 않은 싼 입에 대한 공격을 이어갈 것이다. 이란이 외교전을 확대해가면 한국이 패배할 수밖에 없다. 윤석열이 잘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외교부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도 윤석열의 워딩이 어떤 의미인지를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국민과 이란에 황당한 말로 변명하고 있으니 우리 국민이나 이란 국민이 더 화를 내는 것이다.
이 문제는 발언한 자가 해결해야 한다. 그것이 결자해지다. 윤석열은 우리 국민과 이란 국민들을 향해 중동의 지리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지식이 편협함에도 마치 잘 아는 것처럼 헛소리하여 양국 국민들에게 끼친 해악이 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를 해야 한다.
사과를 하지 않고 변명만으로 일관한다면 윤석열은 우리 국민으로부터도 배척당할 것이고 국제적으로도 한국의 정상으로 취급을 받지 못할 것이다. 이후 이란 등 국가들이 한국에 대해 경제적 불이익을 주거나 외교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책임은 윤석열이 엄중히 져야할 것이다.
토마스 칼라일은 ‘가장 큰 잘못은 아무 잘못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말이 의미하는 것은 잘못을 인식하면 그 잘못은 해결할 수 있지만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면 큰 불행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윤석열의 잘못을 인식하고 윤석열의 입에 집게를 물리는 정도의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만 이란 舌禍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지 버릇 개 못준다가 있다.
왕자라 해도 임금이 도지 못할 천성적인 결함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to be continued
UAE의 敵은 Iran(×)
UAE의 저기는 Iran(ㅇ)
UAE의 바다 건너 저기는 Iran이라구요.
제말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