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인가
7명이 모인 중화역의 오전은 뜨거운데 마침 김용희님이 가져온 냉 미수가루와 계란을 먹으니 좀 낫다
장미 축제길도 벌써 인파로 휩싸였으나 그 붉은 장미를 그냥 두고 가겠나
이리 저리 포즈를 취해 찍고 간식 자리를 알아보니 이미 꽉찼다
빈틈은 겨우 육교 아래 발견하여 정좌를 하니 그런대로 괞찮네
신기한 것은 점심대신 가져온 간식은 3명이 내 놓은 게 모두 참외라니
참 의기상통도 하구나
비스켓에 참외를 다 먹다 보니 술이 취할 틈이 없구나
그 배를 부여안고 다시 장미 터널로 전진하니 장미꽃에 뭍힌 사람들이 마냥 행복한 표정이 눈에 뜨인다
최순관님의 리딩으로 먹골역 2번 출구 바로옆 돼지불백집에 당도했다
값도 저렴하고 잘익은 돼지고기가 나오는데 감칠 맛이 난다
돌솥밥의 누룽지도 곁들여서 만만한 소주병만 늘었지만 각 반 병씩한 꼴이다
어수선하든 마음이 바쁘든 이런저런 이바구가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내일을 맞을 원동력이 된 오늘의 자리에 감사한다
첫댓글 오늘 즐거운 하루엿네요 모두 더운날 수고하셧습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모습들을 뵈니
정말 청춘이세요.
감축드립니다.
그러게 말이예요
요즘 70은 그 나이로 안 보일정도로
젊어 보이는 것 같지요
나야 백발이 성성하니
80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유 ㅠ
@전기택(거북이) 난 아직도 회사에
출근하니깐 50대 초반 임원새끼가 반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