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agram.com/p/DA7iZUOzT4B/?igsh=MWM4Ymhrb3QzNGszdw==
지난 주말,
간사는 미르 요정님의 인정사정 없는 플러팅에
속절없이 당해버렸습니다......
지난 5일, 뚝섬한강공원 행사 일정으로 인해
미르와 연근이는 간사의 집에서 하루 자고 이른 시간에 한강공원으로 출근하게 되었어요.
업무를 빙자했지만,
실은 사심 채울 수 있는 이 기회에 간사는 매우매우 설렜답니다...
간사만 설렌게 아니었나봐요!
미르도 간만에 포근한 집에 오니 마음이 좋았나봐요!
(반면 간사에겐 관심도 없고 소파만 좋아하던 연근)
좁은 집에서도 간사가 이리저리 움직일때마다 졸졸 쫓아오더라구요..!
자다가도 간사 인기척이 들리면 벌떡 일어나
졸린 눈을 하고 따라오는 미르의 플러팅에 간사 마음이 사르르 녹아버렸어요....
덕분에 다음날,
미르와 연근이 없이 홀로 잠들다가 그 온기가 그리워 간사 혼자 눈물 찔끔 흘렸네요 ㅠㅠ..
가장 걱정이었던 미르의 분리불안은 많이 나아지고 있답니다!
서로 의지하던 조이가 입양전제임보를 가게되어
그 빈자리때문에 미르가 더 힘들지 않을까 ㅠㅠ 걱정했는데요,
미르는 생각보다 울지 않고 홀로 잘 자구요!
아침에 간사를 반겨주면서도 영상 속 모습처럼 짖지 않는답니다!
그간의 불안했던 모습은
가족을 잃고, 이곳저곳 낯선곳을 거쳐가며 생겨난 불안한 마음 때문이었나봐요 ㅠㅠ
이제는 내가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센터 적응 후에는 많이 단단해진 미르랍니다! ♡
오히려 간사만 시도때도 없이 미르를 떠올리며 분리불안이 생겼네요! ^_^?(오잉?)
그저 사람이 너~~~~무 좋을 뿐인 사랑꾼 미르!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신다면
미르의 사랑을 벅찰 정도로 듬뿍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금방 미르의 가족이 나타나주시겠죠?
미르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p/DA7iZUOzT4B/?igsh=MWM4Ymhrb3QzNGszdw==
첫댓글 미르는 사랑입니다♡ 너무 애교도 많고 사랑스럽고~~치와와가 시크해서 껌딱지가 힘든데 고양이로 비교해보면 개냥이랄까? 암튼 가족되시면 매일이 행복할듯합니다
사랑스런 쪼꼬미 미르 ~
미르랑 연근이 너무 귀여워용 어우 저 미친? 귀여움
아얏!! 심장아 나대지마라 ㅋㅋㅋ
쪼꼬미 미르 너~~무 귀엽다
사랑스런 미르 얼릉 업어가세요~
진짜 연근이 미르 너무 귀엽네요~^^
너무나 귀여운 쪼꼬미들!!!! 이런 귀요미들 얼른 집밥먹자~!!
울 미르 연근이 간사님댁에서 하룻밤 자보니 좋앗지?
조용한 연근이와 계속 플러팅하며 드리대는 미르~다른 성격에 재미잇고 귀엽네요 ㅎㅎ울 이쁜 쪼꼬미들 얼릉 엄빠 만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