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든든히 먹고,
화엄동굴로 갑니다.
입구에서 누군가 계단이 많다고 알려주십니다.
화암 동굴로 들어서니 동굴 입구가 평평하니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래로 뚝 떨어지는 아찔한 난간이 나타납니다. 진호씨가 어려운 표정을 짓습니다. 화이팅! 잘 내려갈수 있다는 응원과 함께 씩씩하게 진호씨가 걸어 내려갑니다. 평일 인적이 드문 화암동굴. 동행반과 토끼반은 벌써 가 버리고 기쁨반은 단합대회를 하는듯 계단을 내려갑니다....
화암동굴에서 나온 진호씨 웃으며 말합니다.
다음달에 또 1박2일와요~~ ㅎ
함께해 주신 김진미선생님, 장거리 운전해주신 허병진선생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2000년 추석 연휴 처음으로 화암동굴에 가서 수 많은 계단을 내려갈 때 다리가 후들거렸던 것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