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캠리·프리우스·RAV4 "한국시장 공략의 첨병"
내년 하반기 진출 목표 딜러 모집 한창
캠리 작년 해외시장서 89만대 판매 '간판스타'
프리우스 최소 연비 자랑… 하이브리드카 최강자
RAV4 국내시장 평정한 혼다 'CR-V'의 대항마
“한국시장 공략은 여전히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큰 도전입니다.”
조 후지오 도요타자동차 회장은 지난 20일 도요타의 한국시장 본격 공략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단 한명도 없다. 후지오 회장의 이날 발언은 일본인 특유의 겸손함일 뿐 이미 한국시장을 어떻게 공략하겠다는 포인트를 갖고 있는 듯했다. 말과는 달리 자신감도 가득 차 보였다.
치기라 다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사업 초기 5곳의 딜러를 통해 월 500대가량을 판매하고 이후에는 월 판매량을 1,000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월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혼다가 824대를 팔았던 점을 감안하면 렉서스를 제외한 도요타 브랜드만으로도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현재 토요타 딜러를 모집 중이며 AS 네트워크망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벌이고 있다.
도요타가 내년 하반기에 국내에 들여올 차량은 캠리ㆍ프리우스ㆍRAV4 등 3개 모델이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가 한국 공략의 첨병으로 내세운 3개 모델을 살펴본다.
◇도요타의 간판, 캠리=캠리는 해외시장에서 도요타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1980년 출시된 캠리는 1997년 미국시장에서 포드의 ‘토러스’를 제친 이래 2001년 한해를 빼놓고 10년 내리 미국 승용차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41만대가 팔렸고, 전세계적으로는 89만5,000대가 팔렸다. 캠리의 한 모델 판매량이 지난해 현대차의 전세계 판매량(170만대)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
캠리의 성능은 사실 국내 중형세단들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배기량 2.4리터급 모델의 최고 출력이 158마력으로 배기량 2.0리터의 쏘나타 트랜스폼(163마력)보다 오히려 떨어진다. 하지만 캠리는 구입 후 3년이 지난 중고차 값이 신차의 90%에 달할 정도로 높다. 내구성이 뛰어나 몇 년을 타도 품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미 입증됐기 때문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혼다 ‘어코드 2.4’와 비슷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어코드 2.4의 국내 판매가격이 3,49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3,500만원 내외로 가격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앞서가는 차, 프리우스=프리우스는(Prius)는 라틴어로 ‘앞서가는’을 의미한다. 도요타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는 친환경 기술을 선도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실제 프리우스는 1997년 하이브리드 모델 중 세계 최초로 양산되기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94만대를 넘어서 하이브리드카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세대 프리우스는 우수한 연비(일본 모드35.5 km/리터, 미국 모드 25.5km/리터)와 초저공해 배기 가스를 자랑한다. 또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THS Ⅱ)은 모터와 발전기용 변압 시스템 등 향상된 제어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엔진의 힘이 기존 시스템보다 1.5배 뛰어나 역동적인 운전감을 선사한다. 특히 기어 변속 시 충격을 완화시켜 변속 충격이 없는 가속을 현실화했다. 또 전기로만 작동되는 에어컨은 연비 개선과 함께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프리우스는 현대차가 내년 하반기에 양산할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오는 2010년 선보일 중형차종 가솔린ㆍLPG 하이브리드 양산차와 정면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로 인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여서 시장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라니시 도쿠이치 도요타 해외영업 부사장은 “프리우스는 도요타의 친환경 기술이 결집된 모델이어서 한국 고객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혼다 ‘CR-V’의 대항마, RAV4=도요타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을 평정한 혼다 ‘CR-V’의 대항마다.
도심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레저활동 시 필요한 기능성을 겸비했다. 2.4리터 가솔린 엔진에 7단 스포츠 시퀀셜 시프트매틱을 장착하고 새롭게 설계한 서스펜션 및 전동 파워 스티어링 브레이크를 채용해 시원하고 경쾌한 주행감을 자랑한다. 특히 4륜구동 모델은 주행상황에 따라 최적의 힘을 4개의 바퀴에 배분하는 액티브 토크 컨트롤 4WD를 채용해 강력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운전을 가능케 했다. 특히 미국시장 판매가격이 2만1,250달러로 국내에서 3,09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CR-V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다소 높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도요타가 중형세단, 친환경 하이브리드 세단, 소형 SUV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 것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방위 공세를 의미한다”며 “국산 모델들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뛰어난 내구성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절대 현대 망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의 로비의 힘이죠~ 로비로 인해 자동차 법을 다시 씁니다 정부가 바보도 아니고... 하지만 도요타의 진출로 인해 현대가 타격을 입을것은 확실합니다 몽구형이 한마디 했죠~ 앞으로 고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화 시키겠다고... 하지만 동호회나 일반 소비자들 한테서 눈탱이 친 결과로 배떠난뒤 손 흔들어봤자 아무소용 없다~ 라고 하고 있죠~
첫댓글 지금 무쏘 끌고 댕기는데 이거 영.... 연비 꽝이네요..내구성도 별로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소음 연비..모두 다 않좋아요.. 매연도 많고..그래서 내년하반기 가격이 적당히 형성되면 프리우스 살 계획입니다. 왜 도요타니까 .. 품질 하난 세계최고죠..
프리우스그렇게 연비 좋은 차아닌데... 고속도로 여름에 에어컨 쥐약입니다 엑셀을 밝고 있으면 가솔릭 차와 똑 같음 또한 에어컨은 하이브리드로 못돌리고 가솔린으로 돌려야 하기 때문에 일반 가솔린 차와 아무 다른게 없습니다~ 차리리 우리나라엔 디젤 승용이 더 어울림~
밝이 아니라 밟입니다...
절대 현대 망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의 로비의 힘이죠~ 로비로 인해 자동차 법을 다시 씁니다 정부가 바보도 아니고... 하지만 도요타의 진출로 인해 현대가 타격을 입을것은 확실합니다 몽구형이 한마디 했죠~ 앞으로 고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화 시키겠다고... 하지만 동호회나 일반 소비자들 한테서 눈탱이 친 결과로 배떠난뒤 손 흔들어봤자 아무소용 없다~ 라고 하고 있죠~
어느 차나 단점은 있기마련입니다. 완벽한 차량은 없다고 보여지고요 전 도요타 하이브리드카의 연비 정숙성 내구성등을 높이 평가하고 그 장점만을 생각하고 싶고 단점들도 당연히 있는겁니다. 그 부분은 수긍해야죠.
문제는 A/S죠... A/S가 어떻게되느냐에 따라 현대가 조금 위험할수도 있겠죠. 예전 같이 소나타만타도 우와~ 했던 시절이라면 현대가 겁낼이윤없는데.. 요즘은 다들 그랜져 이상이라.. 도요타들어오면 살사람은 많을듯...
도요타 차가 많이 팔릴수록 현대는 국내생산량 줄이고 여기 있는 사람들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겠조
현다이 나쁜넘들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대기업인데 거기가 흔들리면 그 밑에 하청업체.. 거기에 딸린 근로자들 개박살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