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해석해볼 수 있는데
일단 기사에 나온 내용을 생각해본다면
인천에서 감독하셨던 세르비아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시기도 했던 일리야 페트코비치감독냄이 추천을 해줬다더군요.(유병수선수도 페트코비치감독님 시절 있었구요.)
인천이 주로 동유럽 선수를 외국인 선수로 데려오는데요.(허정무감독님으로 바뀌신 뒤로는 브라질 선수들 위주)
그래서 그런지 세르비아 국가대표(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시절) 출신이었던 드라간,코로만선수가 인천에서 뛰었고
몬테네그로 국대 데얀,터키 국대 알파이 와질란(기억하긴 싫지만),마케도니아 국대 출신 챠디,싸비치 등등 동유럽 국대 출신들과
세르비아 리그 MVP 출신의 베크리치(보스니아 국대로 알고 있고 한때 도르트문트에서 노렸던 선수),아기치(경력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선수 등이
K리그에 진출했었지만 데얀,드라간,아기치선수 말고는 평범하거나 기대 이하였죠.(외국인 선수가 평범하면 문제가 있죠. 그럴 바에야 국내 선수 씀)
대충 얼핏봐도 동유럽에서 날라댕기는 선수들도 K리그는 물론 J리그에서도 성공을 보장하기는 힘든데
K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국대 출신에다가 득점왕선수를 세르비아팀이 노린다라..
파르티잔이 세르비아 내에서 명문이고 가끔 챔스 예선에도 나간다고 하지만 광탈팀이고
페트코비치감독님 추천도 있었다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어찌 아이러니해 보이네요.
세르비아리그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그쪽 리그를 본 적이 없으니)..
오히려 파르티잔이나 세르비아 리그에서 날라댕기는 선수를 K리그팀들이 노리는게 정상이 아닐지..?
또한 동유럽 클럽들이 재정난에 허덕이는 팀들이 허다한데 이것 또한 문제가 될 수 있겠죠..(신영록선수 터키 시절을 생각해본다면.. 근데 파르티잔이 세르비아 내에선 명문팀이라서 주급은 잘 줄지도..??)
근데 유병수선수는 최근 재계약을 한 상태고(바이아웃 있겠죠?)..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는데..
뭐.. 흘러가는 루머지만 그쪽 현지에선 꽤 신빙성있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조금은 불안하네요. ㅎㅎ 뭐 에이전트나 인천,유병수선수 본인이 거절하겠지만서도요. ㅋ
(제 글을 다시 읽다 보니 세르비아를 무시하는 듯이 적은 것 같은데 절대 그런 것은 아니예요. 본 적도 없는 리그를 무시할 수는 없겠죠. 그냥 그간 동유럽 선수들의 K리그 활약 등 간접적으로 생각해보면)
첫댓글 동감합니다. k리그가 유럽 왠만한 리그에는 꿇리지 않죠. 이래뵈도 아챔정복자인데 ㅎㅎ
k리그에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