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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Ezra Koenig
50. 짐 모리슨
가죽 바지. 콘초 벨트. 셔츠를 거의 입지 않았던 '리자드 킹'은 리드 싱어의 이상향을 보여주었다.49. 드레이크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택. 스웨터를 좋아하는 이 랩퍼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한명이지만 항상 완벽하게 옷을 입지는 않는다. 이 꼼데가르쏭 가디건이 멋지다면, 그는 분명 어울리지 않는 부츠를 신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린 일관성이 있는 그를 존경한다.48. 더 밴드의 레본 헬름
더 밴드의 달콤한 목소리를 가진 드러머는 워크웨어 룩의 선구자이다. 샴브레이 셔츠와 거친 데님, 그리고 까칠한 턱수염과 함께 그는 밴드 내의 숨은 아이콘이었다.
47. 티아이
티아이에게 스프레자투라를. 클래식한 이탈리안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몇 안되는 힙합 스타들 중 한명으로, 그는 헐렁한 바지와 큰 티셔츠만큼이나 아르마니 수트가 편안해 보인다.
46. 스트록스의 알버트 해몬드 Jr.
이 뉴욕 시민은 빈티지 티셔츠보다 쓰리피스 수트를 선호하는 밴드 내의 가장 깔끔한 멤버이다. 그의 밴드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성숙해져감을 느낀다.
45.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잭 화이트
충고 한마디: 하나의 색을 정한 후 그 색에 전념하도록.
44. 뱀파이어 위켄드의 에즈라 코에닉
프렙 룩이 재조명 받기 시작하면서, 코에닉은 준비된 스타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부잣집 도련님 같은 깔끔함과 대학생같은 루즈함의 조화.
43. 키드 커디
샘플 사이즈로 태어난 이 오하이오 주 출신의 MC는 가죽 자켓, 스키니진, 검정 티셔츠, 검정 수트 등 모든 것이 어울리는 패션계의 카멜레온이다. 그중 단연 최고는 범생이 안경.
42. 데이빗 번
거대한 수트는 잊어버려라. 토킹 헤즈의 프론트맨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멋스러워진다. 어떤 사진에서 그는 멋진 자켓을 입고 한손에는 파이프를 들고있더라. 나이는 거꾸로 먹는게 아니다.
41. 킹즈 오브 리온의 제라드 팔로윌
제라드는 그의 형 칼렙만큼 유명하진 않겠지만, 옷 입는 법은 확실히 알고 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슬림한 수트와 루즈한 타이를 참고하라.
40. 새미 데이비스 Jr.
이번 시즌 터틀넥이 돌아오면서, 우리는 슬림한 랫 팩 수트 만큼이나 70년대 칵테일 파티 캐쥬얼이 잘 어울렸던 '캔디 맨'에게 경의를 표한다.
39. 워크맨의 해밀튼 레잇하우저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38. 조지 해리슨
덥수룩한 외모가 멋있을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롤모델은 조지 해리슨일 것이다. 이 조용한 비틀즈 멤버는 비싼 카프탄 셔츠와 화려한 넥타이, 다듬지 않은 수염, 그리고 얌전한 자신감을 조합했다.
37. 엘비스 코스텔로
수천개의 뿔테안경을 유행시킨 남자. 이 모범생 같은 시크함의 소유자는 락앤롤 스타일과 정반대의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디 뮤지션들은 그의 스타일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이게 바로 그의 영향력이다.
36. 더 킬러즈의 브랜든 플라워즈
깃털. 가죽. 콧수염. 이 남자는 락스타인가 페티시스트인가? 이에 상관없이 그는 거의 항상 멋지다.
35. 레너드 코헨
이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시인-주술사는 항상 어두운 수트와 각진 머리스타일을 가진 19세기 철학자같은 밤부엉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 밤부엉이는 더욱 지혜로워 보인다.
34. 펄프의 자비스 코커
비범함을 지닌 전형적인 영국 젠틀맨. 벨벳 수트, 아스콧, 그리고 저 거대한 안경은 이 펄프 프론트맨의 트레이드마크들이다.
33. 리암 갤러거
오아시스의 전 프론트맨은 패션 영감을 위해 락의 역사를 뒤졌고, 아노락, 각진 머리, 존 레논 느낌의 선글라스 등을 찾으며 완벽하게 성공했다. 그가 훔치거나 마스터하지 못한 세대는 없다.
32. 닉 로우
자비스 코커의 우상 중 한명인 이 영국인은 가죽 자켓의 락커에서 세련된 노래하는 남자로 진화했다. 변하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고? 엘레강스한 지혜와 담배.
31. 밥 말리
백만 개의 대학교 기숙사 방 안의 죄악은 용서하라. 대신 프렙과 팝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그를 칭찬하자. 그는 지구의 아버지 같은 여유로움을 가지고 있었고, 역대 최고의 드레드록을 소유했다.
* 기숙사 방의 죄악은 대마초 얘기하는거임.
30. 브루스 스프링스틴
"아메리칸 스타일"이란 것이 있다면 바로 이사람이다. 거칠고, 무뚝뚝하며, 노력 없이 로맨틱하다.
29. 진 빈센트
엘비스가 좀 더 터프했더라면 그는 커서 진 빈센트처럼 되었을 것이다. 가죽 자켓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1956년 "Be-Bop-a-Lula"을 노래한 뮤지션.
28. 이기 팝
가끔은 가죽 바지를 입고 흐느적거리는 것이 쓰리피스 수트를 입은 것 만큼 멋지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기가 당신에게 할 말이 있단다.
27. 제이지
힙합계의 베테랑인 제이지만큼 곱게 늙은 랩퍼는 없다. 이 유명한 시계 매니아는 브랜드 의류를 아주 좋아하지만, 캐쥬얼한 모습도 멋지다. 하지만 2001년 이전의 사진들은 찾지 말길.
26. 톰 웨이츠
이 거친 목소리의 가수는 옷을 잘 입을 것 같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사진들을 찾아보라. 바에서 놀던 시절부터, 멋진 괴짜 시절의 80년대, 그리고 지금의 할아버지 단계까지 웨이츠는 항상 스타일리쉬했다.
25. 벡
청바지와 편한 의상에서부터 스키니한 나이트클럽 수트, 그리고 음악 평론가들마저 춤추게 만들었던 트로피칼리아 춤까지, 벡은 지난 20년간 락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남성 중 한명이다.
24. 폴 웰러
펄 잼이 데뷔 앨범을 낸지 34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아직까지 웰러의 모드 스타일을 따라하려고 노력하지만, 대부분이 성공하지 못한다.
23. 찰리 왓츠
롤링스톤즈의 은은하고 위트있는 드러머 만큼 위엄있고 스타일있게 늙은 락 뮤지션은 이 세상에 없다.
22. 스티비 원더
데뷔 이후부터 머리를 땋기 전까지 스티비는 '플레이어'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21. 더 클래쉬의 폴 사이모넌
역대 가장 옷을 잘입고 가장 잘생긴 펑크. 더 클래쉬가 "the only band that matters" 였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 셀로니어스 몽크
그의 복잡함을 솜씨있게 표현했던 기발하고 심오한 남자. 아, 그리고 그의 모자들도 빼먹을 수 없지.
19. 닉 케이브
버튼 안한 셔츠, 불 붙은 담배, 손에 든 마이크, 그리고 톰 존스 이후 최고의 무대매너.
18. 쳇 베이커
소름돋을 정도로 아름답고, 영원히 고뇌한다. 베이커는 어두운 수트와 흰 티셔츠를 재즈 전설답게 태평하게 소화했다.
17. 그램 파슨즈
파슨즈는 하버드에서 자퇴하고 컨츄리와 락을 접목시켜 누디라는 수트 메이커가 불멸하게 한 얼터네이티브 컨츄리 스타일을 창조했다.
16. 저스틴 팀버레이크
캐나다산 수트와 곱슬머리를 뽐내던 10년 전의 그가 이 리스트에 올라왔다면 다들 장난으로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JT는 잘 맞춘 수트와 깔끔한 머리스타일을 가진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는 이 리스트의 1위가 되어있지 않을까.
15. 퍼렐 윌리엄스
빈티지 티셔츠, 털 파카, 트럭 운전사 모자, 카고 반바지. 윌리엄스의 옷장은 그 시대의 패션을 대표한다.
14. 프랭크 시나트라
아직까지도 모르겠다면 당신은 평생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13. 조니 캐쉬
맨 인 블랙은 잘 다려진 흰 셔츠와 용감한 소매 단추, 스타일리쉬한 시계, 그리고 헤어젤의 힘을 이해했다.
12. 브라이언 페리
80년대 음악은 대부분 스타일의 볼모지였다. 하지만 아름다운 여인들을 낀 하나의 고급스러운 섬이 패션의 불을 활활 타오르게 했다.
11. 키스 리차즈
Beggars Banquet부터 Exile on Main St. 사이의 4년동안 롤링스톤즈의 키스 리차즈는 락스타의 외모를 정의했다. 덥수룩한 머리, 움푹 패인 볼, 랜덤한 스카프, 그리고 벨벳.
10. 안드레 3000
아마 이 리스트에서 가장 모험을 많이 하는 사람일 것이다. 안드레 3K는 금발 가발, 파라오 예복, 그리고 여러 종류의 멜빵을 즐겨 입는다. 그러면서도 이 아웃캐스트의 멤버이자 벤자민 빅스비의 디자이너는 한번도 신선함을 놓치지 않았다.
9. 지미 헨드릭스
지미는 단순히 옷을 입지 않았다. 그는 짧은 자켓과 피부 톤의 바지를 입은 악세서리의 마법사로서 자신을 꾸몄다.
8.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들은 그를 하찮아 보이게 만들었고, 의약품들은 그를 망가뜨렸다. 하지만 그가 독일로 떠나기 전까지 마법 같았던 몇 년간, 엘비스는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존재였다.
7. 세르쥬 갱스부르
방탕자가 그렇게 우아하고 배짱 있어 보인 적은 없었다. 하지만 그게 세르쥬였다.
6. 마빈 게이
땀이 흥건하게 춤추는 섹시한 스타일의 대명사. 마빈은 항상 그의 고통스러운 이야기보다 달콤해 보였다.
5. 데이빗 보위
중성의 미를 유행시키려면 얼마나 잘생겨야 하는가? 이만큼.
4. 루 리드
또 하나의 가죽 애호가로서, 리드의 무감각하고 푹 패인 눈을 가리는 선글라스를 낀 모습은 전설적인 스타일의 아이콘이 되었다. 오늘 이를 흉내내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찾아보라.
3. 밥 딜런
그가 포크송 팬들을 버리고 기타 플러그를 꼽기 전부터 그의 스타일은 일렉트릭했다. 스키니한 검정색 복장과 카나비 스트리트 스타일, 미스테리한 선글라스와 머리카락은 그 자신만큼이나 자유로웠다.
2. 칸예 웨스트
무자비하고 대담하며, 용감하면서도 여유롭고, 마법스럽게 현실적이며 현실적이게 마법스러운 칸예는 패션계의 유니콘이다. 절대 용감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의 억제되지 않은 취향에 충실하다. 그는 힙합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사람일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1. 마일즈 데이비스
어깨 뽕이 들어간 MC Hammer 자켓과 제리 곱슬머리를 하기 전의 마일즈는 침착성과 여유로 무장한, 음악계에서 가장 간지 터지는 놈이었다.
직접 번역했기 때문에 직역하기 귀찮은 건 전부 의역했습니다. 출처는 GQ 온라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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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Ezra Koenig
첫댓글 GQ를 GD로보고 헐 지디가!!이러면서 왔네
조지ㅠㅠㅠㅠㅠ밥딜런ㅜㅠㅠㅠ리암ㅠㅠㅠ엉엉ㅇ닐가져
12위 ...오,,,존잘이시네여
5위 우와.. 진짜 이뻐 남자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 팝 뭐야 개깜놀 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칸예 잇을줄알앗어
폴웰러 진짜 미중년인데...
데이빗 보위 언제나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랬는데 5위 상위랭크 bb 보윗옹bbb
쳇 베이커 ♥ ♥
데이빗보위가 짱 데이빗번 티아이 에즈라코에닉 !!!!!!!
짐 모리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브루스 스프링스틴ㅜㅜㅜㅜㅠㅜㅜㅜㅜ
티아이 사진을 뭐 저따위로 찍어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예가 왜 없지... 했는데 2위에 ㅋㅋㅋㅋㅋ진짜 존멋인 사람들 많네..
티아이 알라뷰ㅠㅠㅠㅠ
퍼렐...♥
david bowie 최고임
찌찌뽕!
지디있을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지디 있어서 올라온줄 알았음 ㅋㅋㅋㅋㅋ
칸예 진짜 잘 입더라bbbbbb
리암!!!!!! 기대기대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역시 있었어!!!!!! 프그 한국 매장도 좀 내줘여...ㅠㅠ
칸예 올 ㅋ
브랜든플라워즈ㅠㅠㅠ벡ㅠㅠ 해리슨님ㅠㅠㅠ..루리드ㅠㅠㅠㅠ
훗
칸예는 패션 브랜드도 냇으닠ㅋㅋ.. 근데나는 퍼렐이 더좋은데..퍼렐 더 올라갓음헌다ㅠㅠㅠㅠㅠ퍼레류ㅠㅜㅜㅠ
역시 보위옹...
톰웨이츠 존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