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부부 사이에 작은 갈등이 쌓여
틀어져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령 음식을 먹을 때
한 사람은 짜다, 한 사람은 싱겁다,
한 사람은 집에서 먹자,
한 사람은 외식을 하자, 합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일에서
사사건건 부딪칩니다.
처음에는 사랑으로 받아들이지만
작은 펀치도 계속 맞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상처가 됩니다.
상처가 쌓이면
외부에서 큰 사건이 생겼을 때
힘을 합쳐 대응을 못 하고
내부 분열이 일어납니다.
그러다 이혼을 하게 되는 겁니다.
평소 틀어진 두 사람의 마음이
핑계거리를 못 찾고 있다가
그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되는 거예요.
‘이 정도로 심각했으면 미리 얘기하지,
왜 이제야 얘기할까?’
너무 작은 일들이라
표현하기도 어려웠던 거예요.
조금씩 지속적으로 쌓인 상처가
결국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골이 깊어져 버리는 거예요.
따라서 부부가 함께 행복하게 살려면
상대에게 작은 상처라도 주는 것이 없는지
늘 살펴야 합니다.
- #법륜스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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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뿐만아니라
애인이나 직장동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생각대로 하려는 마음때문에
상처주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주말 행복한시간 보내세요~
(토닥토닥/ 트로이)
(오늘 이미지는 김희원님의 댓글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