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용해원-
카페 게시글
댓글 출석방
8월20일 화요일 출석부
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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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
24.08.20 08:5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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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우주의보가 내린 아침입니다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출근길엔 오랜만에 시원하게 비가
쏟아졌는데 이제는 해가 나네요ㅎ
습도가 높아서 후덥지근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 비구경도 못했네요~~ㅋ
일하기엔 좋긴한데...
지누대장님 맛점하시고 오후시간도 즐거운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