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ISI에서 도쿄 디즈니 랜드에 방문하는 과외활동이 있었습니다.


입장할 때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좀 흐려졌지만
다행히 돌아다니기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입장하면 크리스마스 시즌의 상징 거대크리가 맞이했습니다.

아쉽게도 심볼인 신데렐라 성은 내년 4월까지 공사중.












제가 가장 좋았던 건 바로 몬스터 주식회사 어트랙션이었어요.
광장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보이는데 일단 어트랙션 건물이 영화랑 진짜 똑같아서 감동! 굿즈가 귀여워서 두 번 감동!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후속작 '몬스터 대학교'도 극장에서 봤는데 '주식회사'뿐만 아니라 '대학교' 상품도 있어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어두워질 때까지 어트랙션도 타고 퍼레이드도 보고 구경도 많이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딱히 디즈니 팬은 아닌데, 디즈니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더 만족스럽겠죠.
단점이라면 평일(금요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뭐든 대기시간이 길다'는 점.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대기시간 1시간 이상이 기본이고, 식사때엔 식당에도 줄을 서야합니다. 식당 수가 적은건 아닌데 사람 수가 그보다 더 많아서 식사때엔 감당을 못하는 느낌. 식사때보다 일찍(아니면 늦게) 가면 좀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디즈니 랜드는 한 번도 다녀온 적이 업었는데 이번 기회에 정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디즈니 씨(Disney Sea)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세영씨~강남본사에요. 세상에나 디즈니랜드~디즈니랜드는 떠올리기만 해도 왤케 설레이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어트랙션 타는 것도 좋고 퍼레이드도 멋있고~ 신데렐라성이 공사중인게 너무 아쉽네요. 더 멋있어지는건지 아니면 보수공사인지 모르겠지만요~아 음식점에서 음식들도 다 디즈니 캐릭들어가서 저는 그런것도 소소하게 즐거웠습니다. 뭐 사람많은건 감수해야하는 곳이니 어쩔수 없지만요 ㅎㅎ 딱 크리스마스 맞춰서 디즈니랜드를 다녀오는 과외활동이 들어가서 너무 좋으셨을거 같아요. 이제 한달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