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4: 4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 - 4: 6 돌이키지 아니하면
말 4: 4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 -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
여기서는 선지자 말라기가, 유대인들더러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고 명한다.
그가 이 말씀을 하는 이유는, 그 시대가 심히 부패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차 오실 메시야를 내다보는 그는 메시야를 맞이할 준비로서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함이 필요한 줄 알았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직전에 세례 요한(여기서는 엘리야라 함. 5절 하반절)이 오신 목적도 이것을 위한 것이다. 이 아래 5-6절이 그 뜻이다.
1]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하나님 심판의 근거는 그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그의 종 모세에게 명하신 율법 곧 율례와 법도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의(義)를 가르쳐주며 의와 불의, 선과 악을 구별하는 도덕 기준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이 법에 근거해 모든 사람을 선악간에 심판하실 것이다. 우리는 그 법을 기억해야 한다.
말 4: 5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하나님의 심판 날을 가리킨다.
구약의 샤파트 개념은 신약에서는 여러 가지 말로 표현되었다. 심판이란 말은 윤리학적인 영역에서 바로 식별하고 판단하는 것에 의미가 집중된다.
심판의 종류는 사람의 심판과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며, 심판의 때는 아버지만 아신다. 심판주는 하나님, 그리스도, 성도가 그리스도를 보조함, 천사가 그리스도를 보조하며, 심판 대상은 모든 사람과 악령이다.
심판의 표준은 다만 성경 계시에 의하며, 심판의 결과 의인은 영생과 행복을 얻고 악인은 영원한 슬픔과 고통에 빠진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극히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셔서 의와 죄, 선과 악을 엄정하게 분별하시며 또한 관리하신다. 그러므로 모든 심판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에 그 기원을 둔다.
하나님께서는 심판 전에 엘리야를 보내실 것이다. 이 엘리야는, 천사가 세례 요한의 부친 사가랴에게 말한 대로,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온 세례 요한을 가리킨다(눅 1: 17).
1]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이라는 말은, 신약 시대를 가리킨다. 1절 해석 참조.
2]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선지 엘리야"- 는 세례 요한을 가리킨다. 세례 요한을 엘리야라고 하는 이유는, 양자의 사역 성격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 눅 1: 17 -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왔다.
주 예수께서도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고 말씀하셨다(마 11: 12-14).
말 4: 6 돌이키지 아니하면 -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
세례 요한은 메시아 앞에 와서 엘리야의 사역을 할 것이다. 그것은, “그가 아비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들에게로 돌이키게 하는” 사역이다.
이 말은, 이전에 자기의 자녀들을 돌보지 않고 학대했던 악한 아비들이 그 자녀들을 돌아보는 선한 자들이 되고, 이전에 아비들의 경건한 교훈을 불순종했던 악한 자녀들이 그 아비들에게 순종하는 착한 자들이 된다는 뜻일 것이다.
한마디로, 사람들을 회개시키는 사역이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오셔서 저주로 그 땅을 치실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1]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함은, 그 때에 유대 사회가 타락하여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지 않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기 때문에 세례 요한이 나타나서 그런 도덕적 타락을 개척하겠다는 뜻이다.
도덕적 개혁이 진정한 종교를 발생시킬 수는 없으나, 진정한 종교가 나타날 때에 그것을 영접할 만한 준비는 될 수 있다.
세례 요한이 이와 같은 도덕적 개혁을 힘쓴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뒤에 오시는 메시야를 영접하게 하려는 것이다.
* 눅 3: 4-6 –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2]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회개하지 않는 자에 대한 마지막 처방은 심판이다.
우리는 마지막 때가 다가오기 전에 정결한 신부로 단장하여야 한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은 눈에 남고, 멋진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배려는 가슴에 남는다고 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사랑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