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수납장도 오고 김연준 씨가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을 것들 샀다.
전자레인지 사용할 때 전용 용기가 있다고 해서 김연준 씨 핸드폰으로 찾아 봤다.
"연준 씨 만두 여기 보이는 용기 사서 먹으면 좋겠네요."
"만두를 여기에 넣어요?"
"네 여기에 만두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데요."
"사로 가야죠."
"네. 만두 말고도 계란찜, 국 용기들도 따로 있나봐요."
"다 사러 가야죠."
김연준 씨와 의논하고 다이소에 갔다.
전자레인지 용기 있는 곳 김연준 씨가 찾았다.
"여기 전자레인지요."
"와 여기 있네요."
"제가 잘 찾았죠? 눈치가 빠르잖아요."
"네."
"어떤 것 살까요?"
"이거랑 이거요."
"국도 데워 먹을 수 있는 용기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것도 함께 살까요?"
"네. 그럼 3개요."
"연준 씨가 카트에 담아 주세요."
"네."
김연준 씨가 자주 오는 다이소, 식사 구실로 이러한 물품들도 팔고 있는 것 알게 되었다.
"더 필요한 건 없을까요?"
"네. 다 샀어요."
"이제 이거 가지고 전자레인지 돌려 먹으면 되겠네요."
"(한참을 말이 없다가)네. 만두 돌려 먹을게요."
"네. 돌리는 방법도 인터넷 찾으며 알아봐요."
"네."
김연준 씨 식사가 더 다양해질 것 같다.
입맛이 없거나 식사가 입에 맞지 않을 때에 냉장고, 수납장에 있는 것 꺼내서 전자레인지 용기에 돌려 먹는다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 집에서 찾아 해 먹을 수 있는 방법 계속 묻고 의논하고 필요하다면 부탁드려야겠다.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문승훈
잘 활용할 김연준 씨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강동훈
전자레인지 용기를 알아보고 선택하는 과정을 연준 씨가 나서서 감당하니 감사합니다.
눈치가 빠른 연준 씨의 모습도 새롭고요.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