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萬金買華住宅(백만금매화주택)-백만금으로 집을 사고
千萬金買隣家得(천만금매린가득)-천만금으로 이웃을 산다
何爲高價買住宅(하위고가매주택)-왜 그렇게 비싼 집을 사오?
低價好質住宅多(저가호질주택다)-값싸고 좋은 집이 있는데
我買家價只百萬(아매가가지백만)-내가 산 집값은 백만 냥이지만
你接隣價乃千萬(니접린가내천만)-당신의 이웃 값은 천만 냥이오
好朋友比親戚强(호붕우비친척강)-좋은 친구는 친척보다 낫고
好隔壁比高十倍(호격벽비고십배)-좋은 이웃은 집보다 열배 비싼 것이오
節栗裂開棗紅秋(절률렬개조홍추)-때는 밤송이 터지고 대추 붉은 가을
栗棗搖落籃充滿(율조요락람충만)-밤 대추 털어서 바구니 가득 담아
濁按酒床簡單備(탁안주상간단비)-막걸리 술상 조촐하게 차려 놓고
墻越接隣快招手(장월접린쾌초수)-담넘어 이웃집 어서 오라 손짓하네
有好朋友平生交(유호붕우평생교)-평생 사귈 좋은 친구가 있는 것은
冬比棉衣尤極暖(동비면의우극난)-겨울에 솜옷보다 더 따뜻하다
농월(弄月)
모진놈 옆에 살다보면 선(善)한 사람이 벼락 맞는다
엉뚱하게 튄 불똥을 맞았다.
▶고대(古代) 중국
楚國亡猿, 禍延林木. 城北失火, 殃及池魚.
중국 초(楚)나라 임금이 애지중지 아끼던 애완용 원숭이가 있었다.
어느 날 원숭이가 묶인 줄을 풀고 달아났다.
임금은 신하들에게 원숭이를 잡아 오라고 펄펄 뛰었다.
산 숲속으로 달아난 원숭이는 나무 위를 건너뛰며 도망 다녀 잡을 방법이 없었다.
임금은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다.
신하들은 다른 방법이 없어 원숭이가 달아나지 못하도록 온 산을 에워싼 뒤
산의 나무숲을 베기 시작했다.
숲과 나무를 벤다고 원숭이가 잡히나?
결국 원숭이도 못 잡고 그 산의 아름다운 숲만 베어 없어졌다.
고대 중국(中國) 한(漢)나라 때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지은 책(冊)
“회남자(淮南子)”에 나오는 얘기다.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을 “회남자(淮南子)”라 부른다.
▶이번에는 성(城) 북쪽에 불이 났다.
바람을 탄 불의 기세가 워낙 강하고 다급해서 불길을 잡기가 어려웠다.
성(城)안의 사람이 모두 나와 성 옆에 있는 연못의 물을 퍼 날라 간신히 불을 껐다.
그런데 불은 껐지만 연못의 물이 바닥이 났다.
연못 바닥에는 애꿎은 물고기만 물이 없는 맨바닥에서 퍼덕거리며 죽고 있었다.
명나라 진정(陳霆)의 “양산묵담(兩山墨談)”에 있는 내용이다.
▶하나 더 있다.
중국 춘추 시대 송(宋) 나라의 실권자(大夫)인 환퇴(桓魋)에게 아주 값비싼 구슬이 있었다.
환퇴(桓魋)가 죄를 짓고 도망을 가려 할 때 왕이 사람을 보내 구슬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환퇴(桓魋)가 대답했다.
“내 집 앞에 있는 연못에다 던져 버렸지라오.”
“이 문디자석아 그 귀한 구슬을 못에 던지면 우짜노”
왕은 그 구슬을 찾아 차지하려고 부하들을 시켜 그 큰 연못의 물을 다 빼고,
진흙 바닥까지 온통 헤집고 뒤집으며 찾아보았다.
환퇴(桓魋)가 애초에 구슬을 연못에 버리지 않고 거짓말을 한 터라 구슬이 있을 리 없다.
그 와중에 공연히 연못의 물고기만 물이 말라 떼죽음을 당했다.
여씨춘추(呂氏春秋) “필기(必己)”편에 있는 내용이다.
모진 놈 옆에 살다보면 벼락을 맞을 때가 있다
그러니까 천둥치고 비오는 날 금목걸이 금가락지 한 놈 옆에는 가지마라 !
▶소득주도성장 경제 정책이 실패하자 1930년 미국의 경제 대공황때
루즈벨트의 뉴딜(New Deal) 정책을 도입하여 정부가 노골적인 통제경제를
실시하겠다고 한다.
원전까지 페쇄하니 세계는 바야흐로 전기자동차 시대가 되었는데
원전 없이 전기 에너지는 어디서 구한단 말인가?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11위다
수소전기는 원가가 엄청나서 먼 장래 일이다
원전 없이 국가 발전이 가능한가?
*못된 서울시장 때문에 꽃 같은 여성의 순결을 유린당하고 평생 불행이 되었다
*못된 충남도지사 때문에 ″
*못된 부산시장 때문에 ″
*못된 사랑제일교회 목사 때문에 8.15 집회에서 코로나에 감염되고 있다
*못된 목사들의 천당 헌금(獻金)에 꾀여 신도들이 교회에서 코로나에 감염되고 있다.
*못된 중(僧)들의 극락(極樂) 보시(普施)에 꾀여 절에 모여 코로나에 감염되고 있다.
*모진 부동산 정책 때문에 집 없는 설움을 당하는 국민
*모진 세금으로 평생에 집한채 갖고 있는 노인이 재산세에 허리가 부러진다
*모진 소덕주도성장 경제정책 때문에 일자리 구하기가 암캐 불알보다 더 귀하다.
*모진 코로나19 때문에 정부 실정(失政)의 핑계거리가 생겼다.
*모진 법무장관 검찰개혁으로 법체계가 전주비빔밥 보다 더 질서가 없다.
*모진 김정은 독재 때문에 한국 대통령이 놀림감(삶은 소대가리)이 되고 있다.
거기다가 “사랑제일교회 8.15 집회”가 코로나전염 추임새까지 넣었으니
정부는 얼씨구 모든 것을 “코로나19”에 올인 하는 핑계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태풍 폭우에 삶의 터전을 잃은 국민은 탄식과 한숨뿐이다.
(그것도 며칠간 TV에 방송할 때만 이재민 생각을 하지 방송 안하면
이재민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모진 하늘 모진 정치, 못된 정치인들
이 모진 것들 밑에 살면서 죽어나는 것은 국민뿐이다. !
국민이 선택한 정부니까 잘되어도 못되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냉정히 생각하면 “모진 것은” 국민 자신이다.
서양 속담에
It is a blessing to make good neighbors and good friends.
-좋은 이웃 좋은 친구를 잘 사귀는 것이 복이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