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엘보로 인해 탁구에 대한 열정이 현격히 떨어져 있습니다. (언제는 있었나?)<br><br>중펜 이면의 과도한 손목 사용이 원인인것으로 보여 쉐이크로 할까 핌플로 할까 일펜으로 할까 온갖 이미지트레이닝으로 밤마다 휘저어 보고 실제 구장에서 이리 저리 연습해 보았습니다만 쉐이크는 무리다 라는 결론을 얻고(긴 암흑의 시기를 보내야하는 이유) 일펜이나 중펜 저중량으로 해보기로했습니다.<br>일펜은 시원시원하니 좋은데 백핸드의 약점과 고가의 블레이드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저가는 저가더군요.<br><br>그리하야 중펜 이질 조합으로 결정했습니다.<br>기존에 쓰던 합판 라켓에 블리츠 & VO102 조합<br>그럭저럭 쓸만했는데 민러버의 퍼포먼스가 아쉬웠습니다<br><br>그러다 아모르파티에 블리츠(팔리오), VO102(빅타스) 조합으로 주말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br>다른 하나는 샤핑, ELP 조합이었으나 민러버 조합 만큼의 중량으로 꽝!!!<br><br>아모르파티가 블리츠와 참 잘 맞네요. 블리츠 특유의 끌림이 최적화 된 느낌입니다. 블리츠가 회전도 좋지만 스트록(스매싱) 에도 좋는 면이 있는데 그 성향을 아모르파티가 다 담아주네요.<br>102와의 조합은 아직 제가 숏핌플에 대한 변별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서 그냥저냥 쳤습니다.<br><br>10년 전에 즐겨 사용하던 추억의 블리츠가 또한번 기쁨을 주네요.<br><br>요즘 트렌드인 약점착이나 고경도 러버를 사용하고픈 욕구는 아직도 강해서 언제 바꿀지 모르겠지만 팔 상태가 상태인지랑 당분간은 이 조합으로 즐길것 같습니다.<br><br>엘보인 여러분 우울하지말고 잘 헤쳐나갑시다^^<br>아모르파티 : 주어진운명을 사랑하라<br>엘보 너도 안고 가련다. 아프니까 자랑이다!!<br><br>짱바이~<br></p>
<!-- -->
첫댓글 블리츠... 저도 잘썼는데...아직도 구매 가능하군요
네 아직도 판매 잘되고 있습니다^^
아모르파티를 쓰며 아이거를 기다리는 아이러니 ㅋㅋㅋㅋ
얼죽아! ^^
어여ㅜ나으세요~
감사합니다. 어여 턱구 시작하세요
@왼손짱 턱구 하고 있어요 😄
@붉은돼지 자기탁구요~
@왼손짱 그건 뭐애용? ㅋㅋ 저 아침마다 드라이브 백개는 넘게 치고 오는거 같은뎅용
@붉은돼지 딸래미 탁구말고... 어른 사람하고 쳐야죠^^
@왼손짱 ㅋㅋㅋ 관장님하고 15분 로봇이랑 40분쯤 치고 있어요. 딸내미는 레슨 받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