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分篇(안분편)
安分吟에 曰 安分身無辱이오 知幾心自閑이니 雖居人世上이나 却是出人間이니라
안분음에 왈 안분신무욕이오 지기심자한이니 수거인세상이나
각시출인간이니라
격양시에 이르기를
분수를 알면 욕됨이 없고,
기미(낌새)를 알면 마음이
저절로 한가해지니,
비록 인간 세상에 살고 있으나 도리어 이것은 인간
세상을 나온 것이니라.
却是出人間이니라 : 신선의 세계라는 뜻
吟읊을 음 吟風弄月(음풍농월) 吟遊詩人(음유시인)
辱욕될 욕 雖비록 수
幾몇 기, 거의기 幾何級數(기하급수)
安分 :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킴
첫댓글 고전 속에는 지혜가 들어있습니다.회원님 새해 소원 성취하세요
雖거인세상이나
却是출인간이니라
라는 표현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