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번 걸린 사람' vs '한번도 안걸린 사람'... 코로나 시민 갈등?
→ 한번 걸린 사람들은 ‘이젠 안 걸리겠지’ 생각에 거리낌 없이 활동.
반면 한번도 안 걸렸던 사람들은 더 위축...
같은 행사, 장소 두고 방역에 대한 생각 차 커.
최소한의 공적 방역 가이드 라인은 있어야 한다는 지적. (헤럴드경제)
▼‘걸려봐서 걱정 안돼요’...
10만명 확진자에도 젊은층 ‘노마스크 호텔 풀파티’ 성행. 한 호텔의 인스타사진
2. 중국 저성장에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나라
→ 중국에 수출을 많이 하는 대표적인 나라 우리나라, 독일...
우리나라는 1993년 이후 지난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았던 대중(對中) 무역수지 흑자는 올해 5월 10억9900만 달러, 6월 12억1400만 달러, 7월 1∼20일 15억3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중.(문화)
3. 2년 5개월 만에 하늘길 모두 열렸지만...
→ 코로나로 닫혔던 지방 국제공항 들,
27일 청주공항의 베트남(달랏) 노선 운항 재개로 7개 공항 모두가 운항 재개.
전국의 지방 국제공항은 김포, 김해, 대구, 제주, 양양, 무안, 청주 등 7곳.(문화)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부산일보DB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로 항공수요 본격 회복 기대
♢LCC, 국제선 증편 등 속도
♢체크인 카운터·입·출국장 확대
♢국제선 정기편 주간 100회씩 증편·7월부턴 300회씩… ♢지방 공항도 예방접종 완료자 대상 운항 재개
4. 밤마다 되풀이되는 ‘택시 대란’... 해결 안되는 이유
→ 택시는 암만 뛰어도 배달·택배만큼 못벌어...
코로나 기간 중 배달, 택배로 떠난 택시기사들 안 돌아와.
대부분 고령인 개인택시는 심야운행 꺼려.(문화)
5. 세계 100대 은행에 국내 6개 은행
→ 영국 더 뱅커(The Banker)지 선정.
KB금융(62위), 산업은행(63위), 신한금융(64위), 하나금융(73위), 기업은행(94위), 우리금융(96위).
지난해보다 2~3단계식 순위가 떨어져.(아시아경제)
6. 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
→ 세계의 물가를 낮춰주던 중국이 늙어가면서 노동 공급이 줄고 임금이 올라 이젠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수출하게 된다.
앞으로 30년간 중국의 인구는 1억9000만 명 감소한다.
인도나 아프리카의 젊은 인구가 증가하지만 이들은 제조업 강국으로 성장하기 어려워 중국을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중앙)
7. 경찰대, 세무대 전철 밟나?
→ 세무대는 1980년 설립된 특수목적대학이었다.
2년제 대학이지만 졸업과 동시에 8급으로 채용됐다.
이들이 2년 일찍 학업을 마치면서도 높은 급수로 입직해 국세청 고위직에 대거 포진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2001년 폐지되었다.(한국)
8. 1주일에 '23만마리 팔린 '6000원 치킨'
→ 홈플러스 '당당치킨', 출시 27일 만에 22만 8381마리 팔려.
한달 물량 1주일 만에 소진.
2010년 등장했다가 치킨 업계가 골목상권 침해로 반발해 판매가 중단된 롯데의 ‘통큰치킨’(당시 5천원)처럼 될까 촉각...(매경)
9.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 머리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과 속을 다르게 속인다는 뜻.
원출전인 중국 송(宋)나라 때의 《오등회원(五燈會元)》에서는 ‘우두마육’(牛頭馬肉) 즉 소머리, 말고기였다. (경향)
10. 올레길 vs 올렛길, 둘레길 vs 둘렛길
→ 맞춤법 상으로는 후자가 맞으나 현실 언어에서는 전자가 1000배 이상 검색될 정도로 훨씬 많이 쓰인다.
이 두말은 널리 쓰이는 말인데도 표기를 정하지 못해 아직 사전에 오르지 못했다.
‘유륫값’ ‘원홧값’ ‘공붓벌레’등 사이시옷을 규정대로 쓰면 어색한 경우가 많은 게 사실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