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응애류 구제를 위해 화학 성분의 약품 사용할 경우,,, 빈 벌통 된다.

[효선이네]

영농활동에 고생하시는 조합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왕성한 봄벌 사육으로 계상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시기에  꿀벌 응애류 구제를 위해 화학 성분의 약품 사용할 경우, 
꿀벌에 피해가 발생하고 약품 내성을 심화시킬 수 있으니 

사용을 자제해주시기 바라며, 

수벌 소초광을 이용한 친환경 방법으로 

꿀벌 응애 개체수를 감소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계상 편성시 낮과 밤의 일교차로 유충이 손실될 우려가 있으니 

보온에 각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수벌 소초광을 지금 시기에 사용시 단상 가운데 쪽에 넣어 

20일 후 제거해주시기 바라며, 

일교차가 큰 날씨에 꿀벌 바이러스 질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양봉장 위생관리 및 소독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 낮동안 포근한 날씨로 벚꽃, 진달래꽃 등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어 말벌의 출현 시기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시기에 나오는 말벌은 여왕벌로 구제시 몇 개월 뒤 잡는 

말벌(등검은 말벌) 5,000여마리 구제에 버금갈 만큼 중요하오니, 

양봉장 주변 및 인근 야산과 여름 양봉장 등에 

포획기를 설치하시어 말벌 구제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양봉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