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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참치 덮밥 마구로쇼쿠도 참다랑어, 참치는 4월부터 6월이 제철이니 지금이 가장 알맞다. 참치는 단백질은 풍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지방, 칼로리가 모두 낮기 때문에 성인들이 자주 먹어야 하는 건강식으로 손꼽힌다. 참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은 최근 성수동에 오픈한 마구로쇼쿠도다. 참치 덮밥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마구로쇼쿠도는 일본 오사카에서도 인기 좋은 식당이었는데 국내에 정식으로 오픈한 것은 처음이다. 배꼽도로와 육회, 다다끼, 데카의 오도로동과 다랑어 주도로, 오도로의 도로도로동, 오도로살과 등살의 하브동이 주요 메뉴인데 좀 더 달달한 기름 맛을 좋아한다면 도로도로동을 추천한다.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인 쯔루하시 브라크 아게 튀김도 확실히 별미다. 주소 서울 성동구 상원2길 1, 지하 1층 문의 02-468-5141 여름철 보양 음식으로 유명한 장어는 사실 5월부터가 제철이다. 장어는 철분, 칼슘, 비타민 A, 불포화지방산은 물론,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깨끗이 청소해 주고 피부 미용,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효능을 보인다. 서울에서 장어 요리를 제대로 하는 집이라면 함루를 추천한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명물 음식 히츠마부시(장어 덮밥)를 선보이는 함루는 가게 인테리어 만큼이나 정갈한 장어 덮밥 한상을 내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은 장어를 따뜻한 밥 한 술 위에 올려 먹으면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 함루에서 알려주는 히츠마부시를 맛있게 먹는 법은 여러 가지인데 장어 그대로 음미하기, 장어, 파, 김, 생강, 고추냉이를 비벼 먹기, 그리고 다 비빈 후 제공된 다시 물에 말아 먹기 등이다. 차근히 따라해보는 재미가 있고 자신의 취향을 찾았다면 그 방법대로 끝까지 직진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더샾 102동 1층 문의 02-702-5252 락희옥은 서양의 와인과 우리의 한식을 페어링한다는 점과, 개업 초부터 꾸준히 유지 중인 콜키지 프리 정책 덕분에 서울의 대표적인 모던 한식주점이 됐다. 뭐니뭐니해도 락희옥이 유명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제철 메뉴 때문일 것이다. 사실 식당이 아닌 주점의 입장에서는 각 시즌별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매번 메뉴를 바꾼다는 것은 모험에 가깝지만 락희옥에서는 사시사철 순서대로 도다리쑥국, 삼치회, 민어찜, 굴전, 방어회 등을 맛볼 수 있어서 손님 입장에서는 매 시즌이 기다려지는 술집이다. 5월 이맘때에 좋은 메뉴로는 두릅전을 추천한다. 사실,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쑥, 도다리 음식은 락희옥 외에 다른 가게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두릅만을 단품 메뉴로 내는 곳은 거의 없다. 두릅은 대표적인 봄철 채소로서 비타민 A, C, 칼슘과 섬유소질 함량이 높고 단백질 또한 많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 없다. 락희옥의 두릅전은 싱싱한 두릅에 달걀과 밀가루를 활용한 튀김 반죽을 입혀서 부친다. 밀가루의 함량이 워낙 적어서 다 부치고 나면 노란 달걀 옷을 입은 초록 채소 모습 그대로다. 하나 집어 들고 살짝 간장에 찍어 먹으면 먼저 두릅 본연의 향과 쌉싸래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여기에 고소한 달걀 맛과 달큼한 간장 맛이 더해지니 조화롭다. 맛있는 두릅전인 것은 사실이나 락희옥의 메뉴답게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두릅은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비싼 채소이나 올해처럼 두릅 농사가 잘 됐을 때도 3만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아쉽다. 주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더샾 101동 1층 문의 02-719-9797 봄에 더 쫄깃한 소라 숙회 한길포장마차 소라는 비교적 손쉽게 먹는 해물이긴 하지만 3~6월이 제철로서 바다가 아주 따뜻해지기 전에 먹는 것이 좋다. 소라는 비타민 A가 풍부해 안구 건조증, 야맹증 등 눈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아르기닌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 소라를 비롯한 싱싱한 해산물을 먹기 좋은 곳으로는 동부이촌동의 한길포장마차를 추천한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운영 중인 한길포장마차는 동네 풍경 잘 바뀌지 않기로 유명한 동부이촌동에서도 손꼽히는 노포이다. 단순히 영업한 세월이 길다고 해서 유명한 것이 아니라 깔끔한 솜씨와 정성스러운 음식 맛 때문에 유명한 곳이다. 비교적 젊은 사람의 유입이 적은 동네라서 10여년 전만 해도 손님들의 연령대가 비교적 높았지만 최근, 사람들의 해산물, 노포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며 이곳의 손님들 역시 20~30대로 굉장히 젊은 편이 됐다. 해산물 모둠, 꼼장어, 돼지양념구이, 국수까지 메뉴 하나하나 찐팬들이 있을 만큼 골고루 인기가 좋은데 처음 간다면 해산물 모둠과 꼼장어를 추천한다. 해산물 모둠은 뿔소라, 아나고, 문어, 멍게 등 싱싱한 해산물 한 접시가 2만원으로 가성비 최고의 메뉴이고 살짝 매콤한 소스를 발라서 주문 들어올 때마다 굽는 꼼장어는 차가운 해산물과 먹기에 궁합이 좋다. 뿔소라 숙회만 먹고 싶다면 1만5천원의 소라 메뉴만 주문하면 된다. |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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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