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곡 중앙교회 방역수직 지키지않아
총 800명 기준 밝혀 지키지 않아 1만명 접촉 예상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7월 4일 오후 2기준 8명이 확진 판정 4일까지 총 63여명이 발생했다.
광주자역 총 누적 확진자는 96명으로, 지난 6월27일부터 4일까지 8일 간 63명이 발생했다.
특히 오늘 새벽에는 일곡중앙교회 신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동안 감염경로로 확인됐던 금양 오피스텔, 광륵사, 광주사랑교회, 아가페실버센터, 한울요양원 등에 이어 또다시 새로운 장소에서 감염이 발생했다. 일곡중앙교회는 신도 1,500명 규모의 대형교로 알려져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전북28번 확진자가 6월27일과 28일 교회 예배와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광주92번이 6월27일 교회 행사 관련 식사준비를 했고 6월28일 예배와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6월27일부터 이교회 모임에 참석했던 신도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68명을 검사한 결과 6월27일 광주92번 확진자와 함께 식당봉사를 했던 2명과 그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준 86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결과 일곡중앙교회는 예배 당시 신도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준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예배 참석자들에 대한 출입자명부 작성도 제대로 하지 않은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30000&gisa_idx=17855
#1만명접촉 #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코로나 #광주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