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상징하는 눈가리개
법원에 세워져 있는
눈을 가리고
검과 저울을 들고 있는
여신의 상을 기억하십니까?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치아(Justitia)입니다.
한 손에 있는 검은
법의 힘을 상징하고, 또 한 손에는
법의 엄격함을 상징하는
천칭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눈가리개는
중세 이후에 추가된 것이라고 합니다. 바로 법의 공정함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오래전 미국의 한 지방법원의
‘제인스 허킨스’ 판사는
재판 때마다 눈을 하얀 헝겊으로 가렸다고 합니다.
시력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보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원고나 피고 혹은 증인 중의
단 한 명이라도
자신이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나 자신도 모르게 판결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의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정의가 개인적인 감정에 따라
좌우된다면 사회질서의 뿌리가
흔들리는 일입니다.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정의를
우리 각자의 일상 삶 안에서도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요?
-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생쥐삼촌님
방가방가
외출하기 전
잠시 들러 올려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미소가득
행복가득한
멋진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생쥐삼촌 하이 !
정의의 여신
눈가리개
오 ~~ 그렇군요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아닌
공정한 심판으로 ..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해피 ^^
진정한 정의로움이
많이 아쉬운 요즘 입니다.
나와 같지 않으면ᆢ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 이라는
오만과 편견들~~
내 편이 하는 짓만
무조건 이쁜 이중잣대!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을
봄날 기다렸 듯이
인내하며 기다립니다.
혹독 했기에 ᆢ
더 바르게 달려 오리라
믿으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