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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수수한 여자보다 화려한 여자가 좋다</b>
현모양처 결혼 후 줄곧 옷 몇 벌로 버티며
남편 사랑 자식사랑으로 보냈다면
정말 아름다운 생일까
누구나 인정하는 착한 아내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엄마
어느 날 오래간만에 연락 온 고딩 동창
만나러 무심코 열어 본 장롱 속
유행이 비켜간 빛바랜 옷들
어느 하나 맞지도 않고 어울리지 않은 옷
저절로 구겨지는 인상인데도
그대 아직도 조선 시대 여인의 흉내만
낼 것인가
열녀니 열부니 다 못난 인생들이 지어낸
고리타분하고 냄새 ‘풀풀’나는 고전
세상은 변해가고 삶의 방식도 변해가고
아름다움의 관점도 변해 간다
수수한 여자보다 아름다운 여자가 낫고
평범한 여자보다 개성 강한 여자가 좋고
순둥이같은 순종형 여자보다 여시같은 여자가 좋다
공부 잘한 년보다는 얼굴 이쁜 년이 낫고
얼굴 이쁜 년보다 팔자 좋은 년이 훨씬 낫다
게절은 그대를 유혹하는 가을
화려한 코스모스들이 온 들판 화단을 수 놓고
여지저기 아름다운 추억들이 ‘주렁주렁’
열매 달리듯 가을하늘 아래 메달려 있다
그대 아까운 청춘 그렇게 부엌에서 빨래터에서
보낼 것인가
꿈많은 소녀시절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그대만의 시간을 즐기며
생각해 보시라
넘 억울해 한숨이 가슴부터 차오르지 않던가
때로는 여시같은 그대 모습 아름답고
때로는 지랄같은 그대 성격 매력만점이고
때로는 그대의 짧은 미니스커트 분홍색 브라우스에
세상은 그대의 동반자가 되며
영원히 시들지 않는 추억이 그대의 자존심을 지켜준다
늦지 않았을 것이다 그대!
낡은 둥지를 과감히 박차고 세상의 향해 외쳐라
나! 아직은 청춘이다~~~~~~~~
누가 나의 미모를 한물갔다 하겠는가
누가뭐래도 난 이 시대를 선도하는 미의 전령사
역발산 기개세, 대한민국 미시 아줌마의 힘
미스 코리아의 원조 완존 원조중의 원조
대한국녀인 개성 지성 요성 겸비한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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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네타님 좋은글 감샇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미소짓게 하는 글 공감합니다.
모네타님 속이 후련해지네요..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했지만 지금은 알 낳는다네요..인생 별거 아닌 듯 싶어요...아둥 바둥 살다 좋은 시절 다 지나고 나면 팔자를 한탄하겠죠?,,ㅎㅎㅎ
ㅎㅎ 개성시대 인만큼 자신을 어필할수 있는 당당한 여자가 멋지지요^^*
남은 인생 후회없는 생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현재에 충실하며 현재와 미래에 멋진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희망을 품고
어디서나 당당하게 살아 갈랍니다. 개성 지성 요성 겸비한 멋진 여인으로...
...*^^*
염려덕분에요
아름다운머문자리의 
8월도 끝자락
하
밤
금쪽같이 지내세요...
미
투
..........
미~~~~~~~~투~~~~~~~~~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