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줌르브론5를 개인중고매물로 구해서 신은적이 있습니다.
근데....다른건 다 좋은데, 쿠셔닝이 이상하더군요. 물침대도 아니고 말 그대로 물위에 비닐 하나
깔아놓고 밟는 기분이랄까요? 높이 점프했다가 강하게 착지하면 바로 줌에어가 터질듯한 그런 느낌요...
몇번 신다가 결국 처분했는데, 아래도 썼지만 르브론 신발을 고르다보니 줌르브론5가 생각나더군요.
새제품으로 구매해서 신어보셨던 분들께 여쭤봅니다. 줌르브론5의 쿠셔닝은 원래 어떤 느낌인가요?
첫댓글 상당히 중후한느낌의 줌에어 였던걸로 기억나네요.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쿠셔닝이 아닌 시간이 지날수록 저 아래쪽에서 든든히 지탱해주던..
제가 신은 신발이 중고이긴 했지만, 혹시 줌에어가 녹은? 건 아니었는지....의심스럽네요.
물에 젖은 진흙처럼 엄청 물렁했거든요~
새제품으로 구매해서 다시 신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