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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날씨가 포근하다.
날씨가 포근하니 가진 것이 없어도 배가 부르다고 하면 거짓말일까?
화요일 내곡리에 물건을 가지러 가는데 오전에 잠깐 오도방구를 타자는 도비두님의 전화에 오케이~~~
페박과 셋이 오전 10시에 별내면 청학리 근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오늘 약속 장소를 향해 떠나려는데 페박이 몇 년 전 이석증으로 고생을 좀 했는데 신경을 요즘도 신경을 쓰면 가끔 이석증 증세가 있어 머리가 어지러워 도저히 갈 수 없다고 연락이 왔다.
같이 하면 더 즐거운데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별내로 간다.
도비두님을 만났다.
퇴뫼산 아랫 부분에 있는 군사도로 입구를 찾기 위해 잠깐 길을 쑤시고 가는데 갑자기 도비두님 오토바이시동이 꺼져버리는 현상이 발생, 연료도 있고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았다. 다행히 차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아 끌고 가서 차에 싣고서 별내면 오토바이 수리 센터에 들러 점화 플러그를 확인해 보니 이상이 없었고 기어를 빼고 시동을 걸면 걸리고 기어를 넣으면 시동이 꺼지는 거였다. 센터 주인장 왈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테스트를 하려는 순간 어느 곳이 문제인지 생각이 떠올라서 센터 기사분에게 스텐드 센서 접촉 불량이라고 일러주었다. 백밀러도 교체하고 풀페이스 구입하고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다시 퇴뫼산 군사도를 오르막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쑤신다.
그러던 차 도비두님이 오늘 일이 있어 빨리 가야 할 것 같다고 한다.
다시 주차한 곳에 가서 오토바이를 실어주고 나 혼자서 두 곳을 쑤셔서 퇴뫼산 하단 부 군사도로에 이르는 싱글 길을 찾아 잠깐 타고 탔다.
오늘은 날씨가 포근해서 아주 좋았고 잠깐이었지만 혼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셋이였으면 더욱 즐거웠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
이제 길을 알았으니 조만간 셋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
첫댓글 평일날 이러시면 배아포 입니다^^
오토바이용 풀페 구입했나봐요?
나한테물은거요 ㅎ 네쌈직한걸로 왜 ? 관심있습니까 ㅋ 오셔 오토방으로 ㅎㅋ
@도비두(전진환) ㅋㅋㅋ80키로짜리 말고 200키로짜리로 가고시포요^^
@검재(한재웅) 그거 어제 올라앉 자보니까 난 아닙디다 절대 ㅎ 나에겐 이게딱
놀기최고 바쿠만 쫌더 컸으면 최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