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오늘 소개해드릴곡은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입니다.
2018년 11월 발표한 '너는 어땠을까' 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받은
노을이 더 짙어진 이별 감성을 담은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곡은 아픈 이별의 과정 중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입니다.
이별 후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르는
'너' 를 그리워하는 아련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노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현실적인 가사가 더해져
이별 후에 겪는 먹먹한 감정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거 같습니다.
믿고 듣는 감성 보컬 노을의 애정함과 중독성 높은 멜로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더해진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아티스트 노을
장르 발라드(국내)
작사 미후왕
작곡 빅가이로빈(bigguyrobin)
편곡 최상언, 김홍준, 빅가이로빈(bigguyrobin)
수록앨범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2019.11.07)
노을 -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 가사
오래되었어 그때 너의 웃음
너의 목소리 잊혀진거 같아
시간의 위로 그 말의 의미를 이젠 알아
아픈 니 얘기도 적당히 할 수 있어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돌려
나 바래다주던 익숙한 길을 가
밤이 깊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손을 흔들면서 인사하던 널 봤어
그런데 이게 뭐랄까 난
난 술 한잔하면서
괜찮은 듯 얘기하며 널 털어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기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이렇게 울고 있어
아무도 없어서 참 다행이야
나 이렇게 편안히 너를 부를 수 있는 걸
외로운 위로겠지만
그래서 이젠 뭘 할까 난 난 널 생각했어도
괜찮은 듯 얘기하며 다 지워냈는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떠오른 추억에
걸음을 멈춰 서서 또다시 울고 있어
사부 曰 ; svoice music
집필 (스크랩 & 편집) ; 영탄별 010 2297 7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