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 ‘찾아가는 봄 시낭송 & 음악 콘서트’ 성황리 개최
부산 서면 물들인 봄의 시와 선율, 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 2026 봄시낭송 콘서트 성황. 영광도서 문화홀서 시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진 2시간 무대, 문학예술의 공공성 다시 조명. 14년 전통 이어온 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 부산 문학 문화의 지속 가능성 보여줘
행사장에는 김경희 총회장, 박혜숙 부산문인협회 이사장, 변종환 부산문인협회 16대 회장, 차달숙 주간한국문학신문 부사장, 최영구 부산문인협회 18대 회장, 안규성 한국예총 부산연예협회 회장, 박선옥 한국문학인협회 회장, 하빈 부산남구문인협회 회장, 손순이 시가람문학회 회장, 한연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시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양한 영역의 문학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결속을 보여주는 장으로 받아들여졌다.
공연의 시작은 하정철 방송위원장이 맡은 1부 사회와 함께 열렸다. 무대 전면을 채운 행사 자료 화면이 분위기를 밝히는 가운데 김정숙 회장의 환영 인사, 김경희 총회장의 격려, 박혜숙 이사장의 축하 메시지가 차례로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다졌다. 축사와 인사말은 단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는 동시에 시와 음악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1부 무대는 시노래로 문을 열었다. 이남지가 작사하고 김익현이 곡을 붙인 작품을 이민희 소프라노 성악가가 무대에 올리며 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이어 정사라, 양은주, 손해영, 김사헌, 설현숙, 김창성, 하정철, 김정숙 등 낭송가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음성과 해석으로 시의 정서를 관객에게 전달했다.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살린 낭송이 이어지며 객석은 차분한 몰입 속으로 빠져들었다. 여기에 하빈 부산남구문인협회 회장이 선보인 하모니카 특별연주는 무대의 흐름에 색다른 결을 더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https://www.koreanportalnews.com/news/48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