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씨가 침대가 부서지고 오래 되어 바꾸면 어떨 지 의논했었다.
"연준 씨 침대 오래 되서 프레임 나무가 부서졌어요. 매트리스도 낡았어요."
"네. 불 들어오는 걸로 사야죠."
김연준 씨가 핸드폰으로 사고 싶은 디자인 확인했다.
"침대 어떻게 사고 싶어요?"
"귀동이 형?"
"귀동이 형에게 부탁할거에요?"
"네. 저번에 전자레인지 너무 오래 걸렸어요."
"그러면 이번에는 직접 가서 보고 사는 거 어때요?"
"그럼 빨라요?"
"네. 군산에 가구 거리 있는데 거기 가보면 어떨까요?"
"좋죠."
바로 귀동이 형에게 김연준 씨가 연락했었다.
"형 침대 사러 가주세요."
"어 그래. 내일 같이 가자."
이렇게 김연준 씨와 전담 사회사업가가 의논한 후 바로 귀동이 형과 의논했었다.
다음 날 되어 가구 거리에서 귀동이 형과 만났다.
"연준아 안녕. 연준아 침대 사는 것 예산이 얼마야? 얼마까지 살 수 있어?"
"모르겠는데요."
"너무 비싸지 않은 걸로 잘 골라 볼까?"
"네."
"가보자~"
파로마 가구에 들어갔는데, 김연준 씨 맘에 드는 것이 없나 보다.
"연준아 맘에 드는 거 있어? 없으면 다른 곳도 둘러보자."
"없어요."
삼익가구에 갔다.
"어서오세요."
"침대 보러 왔어요."
사장님이 너무나 친절하게 잘 맞아주셨다.
"좋은 침대가 하나 있는데 이쪽으로 와보시겠어요?"
"네. 연준아 가서 보자."
김연준 씨가 불이 들어오는 침대를 보고 가서 누워보고 크게 웃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연준아 맘에 들어?"
"네. 이거에요."
김연준 씨가 이거 사고 싶다고 골랐다.
"사장님 가격이 어떻게 되요?"
"어디 가도 이 가격 없어요. 65만원인데 50만원까지 맞춰줄게요."
"연준아 50만원 이라고 하는데 괜찮아?"
"50만원이요? 비싼거에요?"
"할인 많이 들어갔어요."
"네."
귀동이 형과 김연준 씨가 잠시 상의하다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결론을 냈다.
"네 그럼 이거로 살게요."
"방수커버도 서비스로 드릴게요. 배송은 언제 해드릴까요?"
"감사합니다. 연준아 언제로?"
"........"
"다음 주 월요일 괜찮아요?"
"네."
김연준 씨가 침대 구입 둘레사람과 잘했다.
감사한 마음은 커피 한 잔 대접했다.
"형 고마워요."
"아니야. 연준아 형한테 부탁할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
"네."
그렇게 김연준 씨가 교회 형에게 의논하고 부탁해서 침대 샀고, 커피로 감사한 마음 전달했다.
부탁할 일 있을 때 자연스럽게 부탁할 수 있는 형이 있다.
관계가 더욱 더 가까워 지고, 깊어진다.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문승훈
귀동이 형과 함께 하는 일이 많아지네요. 강동훈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실제! 귀합니다.
귀동이 형님 덕분에 연준 씨가 좋은 침대를 샀네요. 더숨
첫댓글 침대 사는 게 만남의 좋은 구실이네요. 김연준 씨와 귀동이 형의 일로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든 연락하라는 말씀이 고맙습니다. 김연준 씨 든든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