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50만원 현금 인출한것이..요즘 계속 폭탄돌리기처럼 한달에 몇차례씩 돌아오고..9천만원가량의 이자와 원리금 만들어내다가..최근 초급등하는 주식에 따라들어갔다가..물려서 박살나고...
일단..월요일날 200만원정도 막아야하는데..
하늘이 도우셨어..방제드론장비가 팔릴것같다.
내일 지방까지 갖다주고..사용법 가르쳐주고..
총200만원에...
나는 드론공부하는데..1년간 수백만원들고
용달일도 빼먹고 동두천비행장까지..날마다 연습하러다녔는데...
그해여름엔 태안농촌마을가서 드론조수노릇하다가
셋팅이 잘못되어..날아오는 드론에 맞아 죽을뻔 했는데
땅바닥에 납짝 업드려서..살았다.
그 드론은..내가 서울로 돌아오고..
남은 교관님과 동료한명이 운행하다가...
사고로 수천만원 깨먹었다고 한다.
자격증따는데도..경남사천까지 가다가..전기트럭 배터리바닥나서...대형운반트럭에 실고 가서
시험장에 도착하니..30분지각했다고..탈락..
그날따라 비는 억수같이 오는데..얼마나..신세처량했던지 ㅠㅠ
다시 6개월후에..재응시해서 자격증 땄다.
하지만..그해 여름..나는 자동방제가 기가막힌 최신드론을...3천만원 대출해서 사서
무면허이기에..드론학우였던 어떤 여성에게 알바비와 숙식을 제공하며..일을 시작..
그러나 적자가 심했다...드론이 너무 느려서 세월아네월아 였고..배터리 소모가 많아서..한필지하는데도 반도못하고 배터리교체해야했다..
발전기 조작법 미숙으로..충전을 제대로 못했고..
열기때문에..트럭짐칸의 물통들이 다 녹아버렸다.
아가씨는 학교 시험치러간다고 서울로 돌아갔고..
혼자서 일하다가...
전봇대를 향해 가는 드론을 멈춰세우고
수동으로 빽..했는데..앞으로 가서 전봇대에 박살나버렸다...
그래도..다시..멀리 충남금산의 구입처 까지가서
몇백만원 투자해서 살려냈지만..
멀리전기줄에 걸리거나...버드나무가지에 걸리거나
착륙 이륙하다가 긴 수풀에 걸려 날개 부러지고..
한번은 착륙할려는데..승용차가 갑짜기 그밑에서
도로진입하기전 대기가 길어져서...
배터리는 다되었고...착륙장소는 그기밖에 없는데..
승용차 위로 떨어지는 드론을 할수없이
개골창쪽으로 추락시켜버렸다...
그리하여..다음해는 총선운동에 동참하였기에 한해쉬고
그다음해엔..지금의 이 구형장비를 장만해서
어느정도 자신감과..손해는 안볼정도로 수익도 올렸다.
또다시 다음해 여름에 방제나갔다가..
몹시 무덥고..들판을 뛰어다니는데..
이미 체력에 무리고..다음을 기약하기엔..나이가 들어버렸음을 깨달고..
드론5년간의 희망이...모두..허송세월이 되고말았다..
그래도..월요일날..기업카드결제금 200만원이 꼭 필요한데...
이 드론장비가...마지막으로 살려주는것같다...
카페 게시글
153일기
드론방제사 5년간의 꿈...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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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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