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가짜뉴스와 과장광고의 온상 유튜브
아침에 일어나면...
지난 번에도 한번 글을 써 올렸었지만
요즘은 아침에 눈을 떠서 아침을 먹고 나면
곧바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한다
아니 컴퓨터 앞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다
동행카페에 들러 한번 죽 둘러보고 나면
혹시 무슨 메일이 와 있는지도 점검하고
스마트폰을 켜서 카톡과 밴드도 훑어본다
그리고 다음 메인홈으로 가서 뉴스를 훑어본다
관심가는 소식을 클릭해 내용을 살핀다
때로는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에 가서 영화를 보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 MLB.com에 접속해서
전 날 있었던 경기결과를 살핀다
오늘 현재 순위와 승패, 승차 등을 살펴보고 나서...
전 날 있었던 경기의 스코어에 따라서
관심가는 팀간의 경기를 클릭한다
약 10분 내외의 길이로 축약된 경기실황을 본다
때로는 실황중계를 보는 경우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영상
그렇게 대충 내가 보고싶은 내용과 소식을 훑어본 후
주로 유튜브에 가서 관심있는 영상들을 시청한다
요즘 유튜브에 뜨는 영상들 중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이 아주 많다
그걸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고맙다
세계 곳곳의 여행 다큐멘터리도 정말 좋다
특히 오지의 생활상과 여행기를 담은 영상이 좋다
또 세계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의 현장도 본다
지나간 세계대전이나 다른 전쟁과 관련된 영상도 좋다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가올 미래에 대한 예측도 할 수 있게 된다
역사와 관련된 분석을 해 놓은 영상들도 많다
또 20세기 들어 영화가 만들어진 이후로는
각종 역사와 전쟁 등에 관한 동영상도 풍부하다
몰랐던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가 된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도 많이 뜬다
AI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
각종 컴퓨터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
몰라도 되지만 알아두면 편리한 이런저런 기능들
유튜브에서 주로 판치는 허위정보들
여러가지로 유익하고 좋은 정보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반면에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와 정보도 엄청나게 많다
정말 어이없는 소식들이 너무 많다
특히 스포츠와 관련된 소식,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일
건강과 관련된 허무맹랑한 정보, 온갖 과장광고성 영상,
누가 이런 쓰레기같은 걸 올렸나 싶은 그런 것들도 너무 많다
김혜성이 벌써 몇 달 전에 뉴욕양키스로 이적했다
손흥민과 메시가 서로 맞붙어 손흥민이 이겼다
격투기 경기 중 외국인 선수가 한국선수에게 맞아 죽었다
또한 온갖 경기 결과가 왜곡된 형태로 난무한다
요즘은 그 걸 AI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내가 즐겨보는 SBS의 골때녀 프로를 두고
공정치 못한 판정과 짜깁기 편집으로
문체부의 감사가 있을거라는 둥, 프로가 폐지된다는 둥
또 모 감독과 출연자 중 누구누구가 사라졌다는 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골때녀가 되고 말았다
연예계의 유명배우가 갑자기 죽었다는 둥
유명한 탤런트가 하루 아침에 쪽박을 찼다는 둥
말도 안 되는 가짜 뉴스들이 온통 도배질 되어 있다
누가 말기암에 걸려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
세계정세와 관련해서도 수많은 전문가들이 나와서
저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거라는 둥
경제가 어떻다는 둥 근거를 들이대며 백가쟁명 중이다
중국의 시진핑이 실각해서 연금중이라는 영상도 떴었다
정치와 관련된 평론가들의 말도 터무니 없다
특히 어느 특정지역을 두고 하는 얘기는 180도다
그 지역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는 영상도 있고
또 그 사람들때문에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살아 있다고도 하고
서로 극과 극의 주장을 하는 유튜브 영상들이 난무한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니
어떤 게 진실인지 균형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
이 쪽 얘기를 들으면 그 말이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저 쪽 얘기를 들으면 저 쪽 얘기가 진실같기도 하고...
허위 과장 광고의 문제
언젠가부터는 특정 제품에 대한 과장광고가 판을 친다
그동안 너무 비싸서 못 드셨던 분들에게 특별할인 가격에
며칠만 특별히 염가 판매를 한다는 둥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이 이 제품만 먹으면
바로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둥 허위 과장광고를 한다
그게 사실이라면 이 세상에 당뇨병은 싹 없어져야 한다
세상에 솔이파리를 먹고 당뇨병이 씻은 듯이 낫는다고?
이거야말로 노벨상 수상감이 아닌가?
전직 의사였던 이가 나와서 알지도 못했던 성분이
우리 건강에 그렇게 좋다고 하며 과장광고를 한다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준 재벌이 됐다고 한다
식약처에서 과장광고를 그만하라고 하는데도 여전하다
무슨무슨 성분의 약을 먹으면 전립선이 좋아진다는 둥
20대의 정력을 회복해서 밤새 잠을 안 재운다는 둥
식약처에서 과장광고를 중지하라고 명령했는데도
유명 가수와 개그맨이 여전히 나와서 광고를 한다
맺는 말
한 가지 분명한 건 유튜브 영상을 올리면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는 사실이다
저마다 영상 전반부나 말미에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라고 한다
전에는 수줍고 부끄럽게 조심스럽게 부탁을 했는데
요즘은 아주 대놓고 당당하게 누르라고 강요한다
그만큼 요즘 유튜버들이 뻔뻔해 졌다는 말이다
나름대로 골라가며 선별을 하려고 하는데
수시로 낚싯밥에 걸려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그럴싸하게 보여서 한참 들여다 보다가 이게 뭐지?
내가 왜 이 걸 보고 있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 인터넷 기사도 그렇지만 유독 유튜브가 심한 거 같다
그래도 여전히 국제커플들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얘기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올려주는 여행기와 영상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중이다. 유튜브의 순기능이다
언제나 허무맹랑한 허위광고나, 뉴스 등을
유튜브에서 안 볼 수 있을까?
구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이대로 방치할건가?
유튜브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비등비등하다
가끔씩 유튜브를 아예 보지 말까?
그런 생각도 수시로 해 보게 되는 게 요즘 내 사정이다
너무나 황당한 소식들이 넘치기 때문이다
첫댓글 네,
낚시글이 너무 많아요.
특히 연예인이 죽었다는 영상이요.
우리 서예동아리에 폰맹,컴맹인
70대 아줌마가 최불암이 죽었다고
호들갑을 떠시더군요.
제가 검색해보니 유튜브 낚시 영상 보시고
믿고 있어서 그거 거짓이라고 하니
화를 내시면서 우겨대며 뉴스에 나오는데
뭐가 아니냐면서 저를 비난하시더군요.
마침 서울대출신인 제 짝꿍이 들어오면서 대화를 듣고 검색하며 아니라고 하니
그제사 입을 다무시더군요.ㅋ
서울대출신 파워를 그때 또 느꼈지요.ㅎㅎ
맞습니다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낚시를 하지요
조회수 올려서 수입 올리려는 거지요
최불암도 죽었군요
이효리가 말기암이라는 영상도 떴습니다
열어보니 지인이 그렇다는군요
모르는 사람이 우기면 대책 없습니다
거기서 왜 서울대 파워를 느끼셨는지
참 황당한 세태입니다
우길 걸 우겨야지
멀쩡히 살아있는 최불암이 죽었다니 원...
저번에 임현식도 죽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사명님 ^^*
@청솔 저에게 어른이 말하는데 안 믿는다고
호통을 치다 짝꿍이 동조하니
가만히 계시더군요.
그 할매 무의식 속에 그녀는 틀린말 안하고
나는 못 믿는다는 것을 표현한거지요.
@사명 모두 내가 잘 났다는 아상입니다
부처님이 경계하라고 하셨지요
Me! Me! Me!가 아니라
You Attitude 를 가져야 팔 수 있다고
그렇게 서양회사들은 영업사원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가르칩니다
그래야 Win-Win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이런거 법에 걸면 안되나보죠 본인이 걸어야되는 거겠죠 멀쩡한 사람을죽은것처럼 방송하는거 이거에 속은적이 있어서 이젠 이런 영상은 그냥 패스 합니다
법에 걸면 걸리겠지만 누가 그러겠나요
그걸 알고 유튜버들이 설치는거지요
악의적인 거짓말을 퍼뜨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올리는 내용을 보면 거의 다 거짓입니다
김혜성 선수가 다저스에서 차별받고
그래서 양키스가 데려간다는게 대표적이구요
요즘은 손흥민이 메시와 붙었는데 이겼다
싸움이 났다. 뭐 이런 아주 유치한거지요
탤런트, 배우들 씹는 건 말도 못하구요
하다못해 꼴때녀 프로가 없어진다구
벌써 없어졌습니다. 미친 놈들...ㅉㅉ
일간 신문이나,방송을 봐야 정확한 정보를 탐할 수 있습니다.
개인 유듀브는 책임 없는 논쟁을 떠벌리는 수단 이므로 전혀 도움 없답니다.
편케 삽시다.
네이버에 온갖 신문기사가
신문사 별로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유튜브로 뉴스 보는 이는 없겠지요
관심을 끌어서 먹고 살려는
유튜버들이 너무 많습니다
골라서 보면 됩니다
신문 방송들도 좌우로 갈라져서
매우 편향됩니다
차라리 그런 면에선 유튜브가 낫습니다
신문 안 본지가 20년도 넘었습니다
방송 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오죽하면 기레기라고 하겠습니까
TV프로는 딱 하나
골때녀만 봅니다
낚시 글과 광고 의 정글 입니다 전현직 의사들까지 가세~
잘못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도 애럽고요
솔직히 이젠 연예인들 사생활도 그리 궁금 치도 않던데~~
암튼 틈새 비집어 유영 잘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정확한 표현이십니다
온갖 허위정보가 난무하는 곳이지요
돈에 팔려 헛소리하는 이들이 득실대지요
요즘은 하도 여러 예능프로들이 있고
넷플릭스에서 힛트작도 나오고 해서
기존 연예인들의 입지가 좁아졌지요
폭삭 속았수다에도
내가 아는 기존 연예인들 별로 없었습니다
나문휘와 김용림 정도...
이제는 어느 정도 감별이 됩니다
좋은 것들만 골라서 봐야 합니다
우리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절대 공감합니다.
이젠 속지 않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는 제목만 봐도 대충 짐작하지요
조금이라도 의심가는 영상은 열지 않습니다
유튜브 처벌 방법이 없나요
거짓광고나 거짓 유튜브 처벌 했으면 해요
동감입니다
가짜뉴스가 너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인 이 광고 믿고 샀는데
연예인 을 상대로 고발 고소 를 생각 해본적도 있습니다
그러셨군요
가짜뉴스랑 허위광고가
너무 많습니다